메뉴 건너뛰기

지난 12일 해임된 조용돈(왼쪽)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이 2021년 '신임사장 직무청렴계약 체결식'에 참석한 모습. 한국가스기술공사 제공

조용돈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이 동거녀와 해외 출장을 다녀온 사실이 드러나 해임됐다.

1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2일 조 사장에 대한 해임 건의안을 재가했다. 산업부 조사 결과 조 사장은 동거녀와 해외 출장 6건을 다녀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 과정에서 출장 중 사적 관광, 부당이득 제공, 1000만원 상당의 공용 물품 사적 사용 등이 적발됐다.

조 사장은 산업부 조사 결과에 불복해 재심의를 신청했지만 기각됐다. 조 사장은 오는 25일이었던 임기 만료일을 2주일가량 앞두고 불명예 퇴진을 하게 됐다.

조 사장은 1985년 한국가스공사에 입사한 뒤 2019년 가스기술공사 기술사업단장을 거쳐 2021년 5월 가스기술공사 사장 자리에 오른 인물이다. 그가 해임되면서 진수남 경영전략본부장이 사장 직무를 대행하고 있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9451 尹 축하 난, 천하람 “대통령 지지율도 쑥쑥”…조국 “정중 사양” 랭크뉴스 2024.05.31
19450 “돈 잔치 그만?” 은행 임원들 연봉 7% 깎였다… 퇴직금은 여전히 4억원 육박 랭크뉴스 2024.05.31
19449 ‘윤 대통령 6촌’ 최승준 선임행정관, 시민사회1비서관으로 승진 랭크뉴스 2024.05.31
19448 “3차례 통화, 해병대원 언급 없어”…대통령실 첫 입장 랭크뉴스 2024.05.31
19447 ‘나쁜 대응의 예’ 김호중 사건…처벌 수위 ‘바로미터’ 검찰 몫으로 랭크뉴스 2024.05.31
19446 대통령실 종부세 폐지 포함 세제 개편 검토..."징벌적 세금 폐지 바람직" 랭크뉴스 2024.05.31
19445 정부 "北 몰상식한 도발 좌시 안해…계속시 감내힘든 모든 조치"(종합) 랭크뉴스 2024.05.31
19444 정부 "北 멈추지 않으면, 감내하기 힘든 조치할 것" 공개 경고 랭크뉴스 2024.05.31
19443 與배현진 “김정숙 여사, 인도 방문 때 기내 식비만 6292만원” 랭크뉴스 2024.05.31
19442 與배현진 "김정숙 여사 인도 방문때 전용기 사용에 2억3천만원" 랭크뉴스 2024.05.31
19441 “대통령 휴대폰 압수수색해야”...윤-이종섭 ‘수상한 통화’ [공덕포차] 랭크뉴스 2024.05.31
19440 루이비통 매장서 고양이 생일파티를?…작년엔 BMW 선물 받았다 랭크뉴스 2024.05.31
19439 "오물 풍선은 표현의 자유" 유엔 회의장서도 '정당 행위' 주장한 北 랭크뉴스 2024.05.31
19438 [단독] 법원 "SK로 간 '노태우 300억', 일찍 드러났다면 국가 추심소송 당했을 수도" 랭크뉴스 2024.05.31
19437 '그 사람 맞아?' 달라진 민희진, 하이브에 휴전 제안 랭크뉴스 2024.05.31
19436 세기의 이혼소송 승리로 이끈 노소영측 변호사 누구? 랭크뉴스 2024.05.31
19435 오세훈, 이재명·한동훈 겨냥‥"지구당 부활, 제왕적 당 대표 강화할 뿐" 랭크뉴스 2024.05.31
19434 PTSD로 고통받는 미국 대학생 급증 랭크뉴스 2024.05.31
19433 김정숙여사 인도 순방, 기내식만 6292만원… 與배현진 "전용기 사용 2억3000만" 랭크뉴스 2024.05.31
19432 여성 무차별 폭행한 전직 보디빌더 구속…아내도 조사 예정(종합) 랭크뉴스 2024.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