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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럴링크의 BCI기술 소개 영상. 사진 뉴럴링크 유튜브 캡처
추천! 더중플 –현실이 된 미래 기술 고대하던 가수 임영웅 콘서트 예매 시작 1분 전, 직장 상사로부터 ‘보고서를 급하게 수정해야 한다’는 전화가 걸려 온다면 당황스럽죠. 통화하면서 ‘피켓팅’(피가 튀길 정도로 치열한 티켓팅)에 성공하는 건 너무나 어려운 일입니다. 이럴 때 머릿속 ‘클릭’ 명령이 컴퓨터에 입력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런 멀티태스킹,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기술이 더 진화하면 가능해질지도 모릅니다. 먼 미래라고 생각했던 기술들이 차츰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달로 여행할 수 있게 해주는 우주 기술과 산업은 어디까지 왔을까요. 일일이 지시하지 않아도 알아서 척척 과제를 해결해주는 ‘인공지능(AI) 에이전트(비서)’의 능력은 얼마나 성장했을까요.

‘The JoongAng Plus(더중앙플러스)’는 지혜롭고 지적인 독자들을 위해 중앙일보의 역량을 모아 마련한 지식 구독 서비스입니다. 오늘의 ‘추천! 더중플’은 ‘현실이 된 미래 기술’입니다. 혁신 기술 산업과 비즈니스의 미래를 조망하고 있는 팩플 오리지널(https://www.joongang.co.kr/plus/series/102)에서 현실이 된 미래 기술을 집중 분석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더중앙플러스 구독 후 보실 수 있습니다.
①5년 뒤가 더 기대되는 BCI
오혜정 디자이너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뉴럴링크는 지난 3월 사지마비 환자 놀런드 아르보(29)가 컴퓨터로 체스를 두는 동시에 옆 사람과 대화를 나누는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몸을 움직일 수 없는 아르보가 이 같은 멀티태스킹 능력을 보여준 건 그의 뇌에 뉴럴링크의 BCI 칩을 삽입한 덕분입니다. BCI 기술이 이젠 여러 과제를 동시에 수행할 만큼 고도화됐다는 걸 제대로 보여준 한 장면이었습니다.

BCI 전문가들은 뉴럴링크가 앞으로 5년 뒤면 상업화 가능한 서비스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봅니다. 시장조사기관 그랜드뷰리서치는 BCI 시장이 2022년 17억4000만 달러(약 2조4000억원)에서 2030년 61억8000만 달러(약 8조5000억원)로 4배 가까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BCI 전문가들은 BCI기술의 최종 목적지를 ‘텔레파시’로 보고 있는데요. 글로벌 BCI기업들과 한국의 뉴럴링크를 꿈꾸는 스타트업들이 텔레파시 경지에 다다르는 시점은 언제가 될까요. 이미 시작된 BCI 혁명과 산업의 미래, 풀어야 할 숙제를 팩플 오리지널에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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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에 칩 심자 마비 환자 걸었다…‘텔레파시’ 8조 시장이 온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47329

②50년 전에 갔던 달, 도전이 계속되는 이유
오혜정 디자이너
인류가 달에 첫발을 내디딘 건 50여년 전입니다. 1966년 소련의 루나 9호가 인류 최초로 무인 달 착륙에 성공하더니, 3년 뒤인 1969년 미국은 아폴로 11호에 사람을 태워 달로 보냈습니다. 그 뒤로 중국·일본·인도도 달 착륙에 성공했죠. 민간 우주 시대도 열렸습니다. 지난 2월엔 미국 우주 기업인 인튜이티브 머신스도 달 착륙선 ‘오디세우스’를 달에 보내는 데 성공했습니다. 달을 향한 인류의 도전은 왜 계속될까요. 목표가 더 커져서죠. 과거엔 ‘달 착륙 자체’가 목표였다면, 지금은 훨씬 적은 예산으로 달에서 탐사·연구·자원 채취 등 ‘플러스 알파( α)’ 미션까지 달성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달 탐사, 돈은 될까요. 아직은 아니지만, 달 탐사에 이르는 길 곳곳에 비즈니스 기회가 있습니다. 우주 산업은 인공위성과 발사체 등을 우주로 올려보내는 ‘업스트림(up-stream)’산업과 위성 데이터를 활용해 지상에서 통신·지구 관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운스트림(down-stream)’산업으로 구분됩니다. 먼저 다운스트림 분야에서 큰 부가가치를 낼 수 있다고 합니다. 2040년까지 1조 달러(약 1335조원·모건스탠리) 이상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우주 비즈니스의 A부터 Z까지 팩플 오리지널에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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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1335조 쏟아진다, 별도 달도 따주는 우주산업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29637

③AI 에이전트에 궁금한 5가지
오혜정 디자이너
지난 10여년간 시리(Siri), 알렉사(Alexa), 빅스비(Bixby) 같은 초기 형태의 AI 에이전트가 등장했지만, 이에 실망한 이용자들이 많죠. 뭘 물어보면 “잘 이해하지 못했어요”라는 답변이 상당수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최근에 나온 AI 에이전트는 영화 ‘아이언맨’의 AI 비서 ‘자비스(JARVIS)’까진 아니더라도 그 성능이 일취월장했습니다.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가 AI 에이전트를 두고 “5년 안에 모든 게 완전히 바뀔 것”이라고 이야기하기도 했죠. 지난 14일 오픈AI가 공개한 ‘GPT-4o’(포오)는 자연스러운 음성대화로 사람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이제 정말 AI 에이전트가 공상과학이 아닌 현실의 영역으로 진출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미국 AI스타트업 어뎁트의 ‘ACT-1’은 냉장고를 사고 싶을 때 ‘800L 크기에 4도어 냉장고를 찾아줘’라고 입력하면 포털을 검색해 조건에 맞는 물건을 찾아줍니다. 국내 AI 스타트업 라이너의 AI 에이전트는 ‘시장 보고서를 1000자 미만으로 써 줘’라는 명령어를 입력하면 업무 계획을 순서대로 세운 뒤 보고서를 써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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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말하면 표도 끊어준다, 시리 밀어낼 ‘찐 AI 비서’ 온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25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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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에 칩 심자 마비 환자 걸었다…‘텔레파시’ 8조 시장이 온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47329

하늘에서 1335조 쏟아진다, 별도 달도 따주는 우주산업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29637

“KTX” 말하면 표도 끊어준다, 시리 밀어낼 ‘찐 AI 비서’ 온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25358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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