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구치소 철문. 연합뉴스


대구구치소에 수감 중이던 60대가 숨져 관계 당국이 사태 파악에 나섰다.

17일 대구구치소에 따르면 전날 오전 3시45분쯤 구치소 거실에 머물던 A씨(60)가 의식을 잃은 상태로 발견돼 인근 병원 응급실로 긴급 이송됐다. 구치소 거실은 수형자들이 머물 수 있는 공동구역이라고 구치소는 설명했다.

병원 의료진은 A씨에게 기도삽관과 심폐소생술 등 집중 치료를 벌였지만 상태가 나빠져 이날 오전 4시29분쯤 결국 숨을 거뒀다. 사인은 확정되지 않았다.

대구구치소 측은 “현재 최초 발견자 등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면서 “하지만 폭행 등 타살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국립과학수사연구소는 오는 20일 오전 8시30분 A씨에 대한 부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부검을 진행한 뒤에야 정확한 사망원인을 파악할 수 있다는 게 대구구치소의 입장이다. 구치소측은 부검 결과에 따라 관련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3628 김호중 차에서 내린 길 "음주운전 방조? 어떤 혐의점도 없다" 랭크뉴스 2024.05.30
23627 뉴델리 52.3도, 이게 바로 가마솥…열사병에 사망자 속출 랭크뉴스 2024.05.30
23626 김호중 음주운전 혐의 추가…“혈중알코올농도 0.03% 이상” 랭크뉴스 2024.05.30
23625 [우주청 개청] 누리호 성능 높이고, 달 탐사 책임질 차세대발사체도 만든다 랭크뉴스 2024.05.30
23624 경찰이 쏜 테이저건 4발, 자백 강요...“백인이었어도 이랬겠나” 랭크뉴스 2024.05.30
23623 난기류 사고 원인은 ‘4.6초 급강하’…“붕 떠올랐다 바닥 추락” 랭크뉴스 2024.05.30
23622 법원 "최태원, 김희영 이혼에도 관여…도저히 이럴 수 없어" 랭크뉴스 2024.05.30
23621 인천 삼목항서 실탄 27발 발견‥유출 경위 조사 중 랭크뉴스 2024.05.30
23620 중국보다도 못해… 코스피 최근 한달 성적 G20 최하위 랭크뉴스 2024.05.30
23619 민희진 ‘일단 판정승’… 法 의결권행사금지 가처분 인용 랭크뉴스 2024.05.30
23618 경찰이 쏜 테이저건 4발, 자백 강요...인종차별로 얼룩진 6개월 랭크뉴스 2024.05.30
23617 "군에 있는 아들 데려오고 싶다" 울분... '얼차려 사망 훈련병' 눈물의 영결식 랭크뉴스 2024.05.30
23616 위성 쏘고 풍선 날리고 GPS 교란… 北 '회색지대 전략', 판치는 변칙도발 랭크뉴스 2024.05.30
23615 중립금리 놓고 머리맞댄 석학들… “고령화·안전자산이 결정요인” 랭크뉴스 2024.05.30
23614 "민희진, 배신이지만 배임은 아냐"... 법원, 하이브 해임권 인정 안해 랭크뉴스 2024.05.30
23613 국회 1호 법안 ‘오픈런’…과거 1호 법안은 대부분 ‘폐기’ 랭크뉴스 2024.05.30
23612 최태원·노소영 항소심 이후 엇갈린 희비… “훌륭한 판결”VS“지나치게 편파적” 랭크뉴스 2024.05.30
23611 노소영 재산분할·민희진 가처분 승자 로펌은? 랭크뉴스 2024.05.30
23610 ‘김정은 머리 위 스텔스’ 역린 건드렸나… 北 연일 도발 랭크뉴스 2024.05.30
23609 “똘똘 뭉쳐 기호 2번에서 1번으로”···국민의힘 22대 첫 화두는 ‘단합’ 랭크뉴스 2024.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