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구치소 철문. 연합뉴스


대구구치소에 수감 중이던 60대가 숨져 관계 당국이 사태 파악에 나섰다.

17일 대구구치소에 따르면 전날 오전 3시45분쯤 구치소 거실에 머물던 A씨(60)가 의식을 잃은 상태로 발견돼 인근 병원 응급실로 긴급 이송됐다. 구치소 거실은 수형자들이 머물 수 있는 공동구역이라고 구치소는 설명했다.

병원 의료진은 A씨에게 기도삽관과 심폐소생술 등 집중 치료를 벌였지만 상태가 나빠져 이날 오전 4시29분쯤 결국 숨을 거뒀다. 사인은 확정되지 않았다.

대구구치소 측은 “현재 최초 발견자 등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면서 “하지만 폭행 등 타살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국립과학수사연구소는 오는 20일 오전 8시30분 A씨에 대한 부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부검을 진행한 뒤에야 정확한 사망원인을 파악할 수 있다는 게 대구구치소의 입장이다. 구치소측은 부검 결과에 따라 관련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3708 안개 덮힌 산맥서 뱅글뱅글…'300만뷰' 추락 헬기 수색 영상 보니 랭크뉴스 2024.05.20
23707 이란 부통령, 헬기추락 라이시 대통령 사망 확인 랭크뉴스 2024.05.20
23706 대통령실, 해외직구 대책 혼선 사과…尹, 재발방지책 지시 랭크뉴스 2024.05.20
23705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 헬기 추락 사고로 사망 랭크뉴스 2024.05.20
23704 [속보] 尹대통령, 직구논란에 정책 사전검토 강화 등 재발방지책 지시 랭크뉴스 2024.05.20
23703 [속보] 대통령실 “해외직구 대책발표로 혼란·불편드린 점 사과” 랭크뉴스 2024.05.20
23702 연대 기숙사 '붕괴' 불안감 확산…"바닥이 방지턱처럼 솟았다" 랭크뉴스 2024.05.20
23701 박지원 “김정숙 인도 방문이 첫 단독외교? 이희호는 유엔 연설” 랭크뉴스 2024.05.20
23700 [속보]尹대통령, "직구논란, 정책 사전검토 강화하라" 랭크뉴스 2024.05.20
23699 '통행 방해 응징'… 교차로·커브 구간 주차 차량 펑크 낸 60대 구속 랭크뉴스 2024.05.20
23698 [속보] 윤 대통령, ‘KC 직구’ 논란에 “정책 리스크 관리 시스템 재점검 등 재발 방지” 랭크뉴스 2024.05.20
23697 '105층→55층' 절반 낮춘 현대차그룹 신사옥, 이렇게 짓는다 랭크뉴스 2024.05.20
23696 [속보] 이란 대통령, ‘헬기 추락’ 사고로 사망 확인 랭크뉴스 2024.05.20
23695 "조용히 해! 따라와!" 잡아끈 승리‥BBC다큐 보니 "나 빅뱅" 과시 랭크뉴스 2024.05.20
23694 음주운전 시인한 김호중, 왜 … "구속 앞당길까 두려웠나" 랭크뉴스 2024.05.20
23693 음주운전 재범자 ‘시동 잠금장치’ 의무화…얼굴인식 등 보완될까 랭크뉴스 2024.05.20
23692 "무서워서 탈출합니다"... 연세대 기숙사 붕괴 불안감 확산 랭크뉴스 2024.05.20
23691 승리·정준영·최종훈 '경찰 유착'… 故 구하라가 결정적 역할 랭크뉴스 2024.05.20
23690 얼굴 뼈에 박힌 나사에 공항 검색대서 ‘삐~’…성형 19번한 모델 ‘깜놀’ 랭크뉴스 2024.05.20
23689 24·25학번 의대생 7600명 '잃어버린 10년' 맞을 판... 교육부 "선배들이 후배 복귀 도와달라" 랭크뉴스 2024.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