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나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트로트가수 김호중 씨 관련 논란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한 구호단체가 김 씨 팬클럽의 기부금을 돌려준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구호단체 희망조약돌은 김 씨의 팬클럽으로부터 받은 50만 원의 기부금을 반환했다고 밝혔습니다.

단체 측은 "사회적으로 용인될 수 없는 행위였다는 점을 감안해 이번 기부금은 정중히 거절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KBS도 오는 23일부터 이틀 동안 예정된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 김호중 공연과 관련해 행사 주관사 측에 대체 출연자를 요청했습니다.

KBS는 기존대로 공연을 진행할 경우 KBS 주최 명칭과 로고 사용을 금지한다는 내용도 전달한 상탭니다.

한편, 김 씨가 사고 당일 유흥주점에서 나와 대리기사가 운전한 차량에 탑승했다는 의혹 제기 보도와 관련해 김호중 씨의 소속사는 "김호중은 유흥주점에 지인에게 인사차 들렀을 뿐, 음주를 한 사실이 없음을 다시 한 번 밝힌다"며 음주운전 의혹을 재차 부인했습니다.

이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 강남경찰서는 어제 오후 김호중 씨의 자택과 김 씨 소속사 사무실 등을 동시에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준혁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1116 [단독] 국방부 조사본부도 임성근 범죄 혐의 인정했었다 랭크뉴스 2024.06.04
21115 김호중 소속사 폐업 수순…금잔디·손호준 줄줄이 떠난다 랭크뉴스 2024.06.04
21114 軍 "육·해·공 최전방 훈련 모두 재개…시기·장소·방식 제한없다" 랭크뉴스 2024.06.04
21113 애 낳을 병원도, 분만 의사도 없다… "출산 인프라 붕괴 직전" 랭크뉴스 2024.06.04
21112 식당 휴업·직장 해고까지…국민 분노 산 밀양 성폭행 가해자들 랭크뉴스 2024.06.04
21111 식당 휴업·직장 해고…밀양 성폭행 가해자에 직접 칼 빼 들었다 랭크뉴스 2024.06.04
21110 [영상]"우리 아기 안 죽었어"…제주서 포착된 어미 남방큰돌고래의 '절규' 랭크뉴스 2024.06.04
21109 채상병특검 이어 방송법 "신속 처리" 공조‥야7당 공대위 출범 랭크뉴스 2024.06.04
21108 [속보] ‘강남 모녀 살해’ 피의자 박학선 머그샷 공개 랭크뉴스 2024.06.04
21107 “밀양 사건 가해자들, ‘난 숨겨달라’며 서로 제보 중” 랭크뉴스 2024.06.04
21106 오픈채팅방서 신생아 불법 입양하더니…숨지자 밭에 암매장한 동거남녀 랭크뉴스 2024.06.04
21105 전국서 6월 모의평가…“N수생·검정고시 지원자 수 역대 최다” 랭크뉴스 2024.06.04
21104 엔비디아 젠슨 황 "삼성 HBM 최대한 빨리 공급 받겠다" 랭크뉴스 2024.06.04
21103 강남 오피스텔 모녀 살인범은 65세 박학선···신상공개 랭크뉴스 2024.06.04
21102 '푸바오 잘 지낸다'고 올린 영상에…탈모 부위 맨 손으로 쓰담 랭크뉴스 2024.06.04
21101 슈퍼카 그놈들, 돈 추적하니 도박·리딩·코인·사기 수두룩 랭크뉴스 2024.06.04
21100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尹 "지혜는 이웃서" 케냐 속담 말하며 릴레이 친교(종합) 랭크뉴스 2024.06.04
21099 사직이냐 복귀냐… 선택의 기로에 선 전공의들 랭크뉴스 2024.06.04
21098 ‘김호중 사건’ 시끄러운데…배우 박상민도 ‘세번째 음주운전’ 걸렸다 랭크뉴스 2024.06.04
21097 '혼자 떠난다' 글 남기고 이틀째 잠적…"신성훈 감독을 찾습니다" 랭크뉴스 2024.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