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경찰, 14세 재학생 조사 중

제주도의 한 국제학교 재학생이 또래 여학생들 얼굴을 다른 여성 나체 사진에 합성해 이른바 ‘딥페이크’ 성착취물을 제작한 일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성폭력범죄처벌법상 허위 영상물 제작 등 혐의로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한 국제학교 9학년 재학생 A군(14)을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A군은 최근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같은 학교 여학생 2명의 얼굴 사진과 다른 여성 나체 사진을 합성해 허위 사진을 만들고, 이를 학교에서 친구들에게 보여준 혐의를 받는다.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자만 2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들로부터 A군 범행 사실을 들은 교사가 지난 16일 경찰에 신고했으며, 학교 측은 A군과 피해자들을 분리 조치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군 휴대전화와 노트북 등을 확보해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2602 인재를 유치하는 일본, 인재를 유출하는 한국? [창+] 랭크뉴스 2024.07.08
22601 배달의 민족인가? 배반의 민족인가?…배달비 안받는다더니 '돌변' 랭크뉴스 2024.07.08
22600 한밤중 주방에서 번진 불…원인은 반려견? [잇슈 SNS] 랭크뉴스 2024.07.08
22599 日 고이케 도쿄지사 3선 확정…득표율 43% 랭크뉴스 2024.07.08
22598 폭우에 경북 안동 주민 18명 고립…7명 구조 랭크뉴스 2024.07.08
22597 [인터뷰] 1200도 화재서 20분 버티는 ‘마이카’...“전기차 화재 피해 최소화 가능” 랭크뉴스 2024.07.08
22596 “불통·무능 정권 심판”…'슈퍼 선거의 해' 중간 결산[선거, G7흔들다⑤] 랭크뉴스 2024.07.08
22595 '법카 의혹' 이재명 부부 소환 통보‥"국면 전환 쇼" 랭크뉴스 2024.07.08
22594 윤 대통령 지지율, 소폭 하락해 31.1%... 여야 지지율은 ‘역전’ 랭크뉴스 2024.07.08
22593 트럼프의 미국, 극우의 유럽, 휘청이는 캐나다와 일본…“G7이 뒤집힌다” [선거, G7흔들다①] 랭크뉴스 2024.07.08
22592 오늘 중부·전북북부·경북북부에 시간당 30~50㎜ '집중호우' 랭크뉴스 2024.07.08
22591 尹대통령 지지율 31.1%…국민의힘 36.0%, 민주당 38.2%[리얼미터] 랭크뉴스 2024.07.08
22590 폭우로 경북 안동·영양 주민 25명 한때 고립…구조·대피 완료 랭크뉴스 2024.07.08
22589 전동킥보드 타다 넘어진 대리기사, 승용차에 치여 숨져 랭크뉴스 2024.07.08
22588 윤상현 “친한-친윤은 친박-비박 능가하는 파탄적 관계” 랭크뉴스 2024.07.08
22587 "AI로 만든 영화 욕하려다 빠져들었다"...부천영화제 'AI 쇼크' 현장 랭크뉴스 2024.07.08
22586 “9급 공무원 안 해요”…한 달에 얼마 받길래 [잇슈 키워드] 랭크뉴스 2024.07.08
22585 '트럼플레이션' 올까…모든 국가에 10% 관세, 소득세는 줄인다[선거, G7흔들다④] 랭크뉴스 2024.07.08
22584 ‘연락두절’ 한국인 3명 탄 대만서 제주 오던 요트 ‘정상 운항 확인’ 랭크뉴스 2024.07.08
22583 “한국이 우크라에 살상무기 제공하면 동북아에 악영향” 랭크뉴스 2024.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