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합참 “동해상 발사 단거리탄도미사일 추정 비행체 수발 포착”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하는 장면.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북한이 17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지난 22일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인 초대형 방사포를 여러발 발사한지 25일 만의 무력행위다.

합동참모본부(합참)는 이날 “우리 군은 오늘 오후 3시10분께 북한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비행체 수 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탄도미사일은 비행거리를 기준으로 단거리미사일(SRBM·300~1000㎞), 준중거리미사일(MRBM·1000~3000㎞), 중거리미사일(IRBM·3000~5500㎞), 대륙간탄도탄(ICBM·5500㎞ 이상)으로 나뉜다.

합참은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미·일 당국과 북한 탄도미사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발사는 김여정 조선노동당 중앙위 부부장이 최근 북한이 개발 중인 무기체계들이 한국을 겨냥한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이뤄졌다. 이날 김 부부장은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공개한 담화를 통해 “(개발중인 무기체계들은) 서울이 허튼 궁리를 하지 못하게 만드는 데 쓰이게 된다는 것을 숨기지 않는다”라고 경고했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3584 "아내랑 꽃 구분 안돼" 사랑꾼 남편 인터뷰, 해외서도 난리 났다 랭크뉴스 2024.05.20
23583 [속보] 정부 "의대 증원 일단락…입학전형 변경 신속히 마무리" 랭크뉴스 2024.05.20
23582 한국·미국·일본·중국, 환율의 숨은 전략 [2024 환율전쟁] 랭크뉴스 2024.05.20
23581 이란 대통령 탄 헬기 추락···생사 여부 미확인 랭크뉴스 2024.05.20
23580 뒤늦게 음주운전 시인 김호중, 팬카페에 "조사받고 돌아오겠다" 랭크뉴스 2024.05.20
23579 역동성, 리더십, 유연성…한국의 강점이 사라지고 있다 [EDITOR's LETTER] 랭크뉴스 2024.05.20
23578 [속보]복지장관 “이번주 전공의 주당 근로시간 80→60시간 논의” 랭크뉴스 2024.05.20
23577 대법 “데이터베이스 복제도 제작자 저작권 침해” 랭크뉴스 2024.05.20
23576 “품절 대란 K라면 인기 실감” 수출액 1억 달러 돌파 '불닭볶음면' 효자 랭크뉴스 2024.05.20
23575 63년 전 우주인 탈락 90살, 블루오리진 타고 최고령 우주비행 랭크뉴스 2024.05.20
23574 ‘음주운전 시인’ 김호중, 팬카페에 “조사 결과 나오면 돌아오겠다” 랭크뉴스 2024.05.20
23573 여친 내던지고 걷어찬 미 힙합 거물 '퍼프 대디' "진심 죄송… 변명 여지 없어" 랭크뉴스 2024.05.20
23572 ‘태도 돌변’ 김호중 "어리석은 내 모습 싫어...조사받고 돌아오겠다" 랭크뉴스 2024.05.20
23571 '승객 있는데도…' 시내버스 안에서 음란행위 벌금 400만원 랭크뉴스 2024.05.20
23570 ‘헬기 추락’ 이란 대통령 수색, 악천후로 난항 랭크뉴스 2024.05.20
23569 '해외 직구 차단' 논란‥사실상 '철회' 랭크뉴스 2024.05.20
23568 "尹대통령 지지율 31.4%…6주 연속 30% 초반대"[리얼미터] 랭크뉴스 2024.05.20
23567 "실종 이란 대통령 헬기서 신호 포착, 군 투입" 악천후 속 수색 랭크뉴스 2024.05.20
23566 "악천후 속 반경 2㎞ 접근"…'헬기추락' 이란대통령 수색 총력전 랭크뉴스 2024.05.20
23565 이란 대통령 헬기 추락 "실종 지점 못 찾아"... 바이든도 보고 받아 랭크뉴스 2024.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