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합참 “동해상 발사 단거리탄도미사일 추정 비행체 수발 포착”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하는 장면.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북한이 17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지난 22일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인 초대형 방사포를 여러발 발사한지 25일 만의 무력행위다.

합동참모본부(합참)는 이날 “우리 군은 오늘 오후 3시10분께 북한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비행체 수 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탄도미사일은 비행거리를 기준으로 단거리미사일(SRBM·300~1000㎞), 준중거리미사일(MRBM·1000~3000㎞), 중거리미사일(IRBM·3000~5500㎞), 대륙간탄도탄(ICBM·5500㎞ 이상)으로 나뉜다.

합참은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미·일 당국과 북한 탄도미사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발사는 김여정 조선노동당 중앙위 부부장이 최근 북한이 개발 중인 무기체계들이 한국을 겨냥한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이뤄졌다. 이날 김 부부장은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공개한 담화를 통해 “(개발중인 무기체계들은) 서울이 허튼 궁리를 하지 못하게 만드는 데 쓰이게 된다는 것을 숨기지 않는다”라고 경고했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2842 엔비디아 9% 상승에 천 달러 돌파…그래도 고금리 못 이긴 주가 랭크뉴스 2024.05.24
22841 [에디터의 창]윤 대통령, 잘못 드러누웠다 랭크뉴스 2024.05.24
22840 “24일 서울역서 칼부림” 예고에 시민 불안… 순찰 강화 랭크뉴스 2024.05.24
22839 동남아 MZ도 결혼·출산 거부... “치솟는 집값, 경력 단절 싫어” [아세안 속으로] 랭크뉴스 2024.05.24
22838 8%에서 -1%까지…롤러코스터 타는 HLB 사태에 코스닥 짐싸는 개미들 랭크뉴스 2024.05.24
22837 70억 들인 구립 캠핑장 ‘불법’…한심한 행정 랭크뉴스 2024.05.24
22836 美증권위, 이더리움 현물 ETF 상장 승인…비트코인 이어 두번째(종합) 랭크뉴스 2024.05.24
22835 "한국식 아파트가 싫었다, 집이 아이들에 스미길 바랐다"...그래서 지은 하남 주택 [집 공간 사람] 랭크뉴스 2024.05.24
22834 조선왕실의 '파묘'·궁녀에게 하사한 밭…서울에 남은 조선 역사 랭크뉴스 2024.05.24
22833 전국 대부분 초여름 날씨··· 일부 지역은 ‘비 소식’ 랭크뉴스 2024.05.24
22832 의대생 증원 24일 확정 ‘27년 만’… 갈등 봉합은 언제 랭크뉴스 2024.05.24
22831 이더리움 현물 ETF 상장 승인… 비트코인 이어 두 번째 랭크뉴스 2024.05.24
22830 주행거리 501㎞에 3000만원대…EV3 '전기차 캐즘' 돌파한다 [biz-플러스] 랭크뉴스 2024.05.24
22829 운명의 날 맞이한 김호중... 법조계 "구속돼도 이상하지 않아" 랭크뉴스 2024.05.24
22828 '음주 뺑소니' 김호중 구속 기로…오늘 낮 12시 법원 심사 랭크뉴스 2024.05.24
22827 [삶] "특히 명절에는 친정에 오지 말라 하시네요"…미혼모들 눈물 랭크뉴스 2024.05.24
22826 “UFO 비행장면 포착?”…美공군 공개한 '이 사진' 무엇 랭크뉴스 2024.05.24
22825 [인터뷰] 퓰리처상 우일연 작가 "부모님 교육관 타이거맘과는 반대였다" 랭크뉴스 2024.05.24
22824 김종인 "尹과 한동훈, 조용필 '허공' 가사와 비슷…너무 멀어져 버려" 랭크뉴스 2024.05.24
22823 이혼 후 ‘혼인 무효’ 가능해진다…대법, 40년 만에 판례 변경 랭크뉴스 2024.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