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16일 초선 당선자 만찬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4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열린 스물다섯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6일 국민의힘 초선 당선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밀어서 추미애 의원이 국회의장이 될 줄 알았다. 우원식 의원이 돼서 의외”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열린 만찬에서 “언론에서는 추 의원이 국회의장이 될 거라고 했는데, 결과는 달랐다. 확실히 의원 투표는 예측하기 어려운 거 같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복수의 참석자가 17일 전했다. 윤 대통령은 국회의장 후보가 된 우 의원에 대해 “기대한다”는 취지로 언급한 것으로 전해진다.

윤 대통령은 또 당선자들과 만찬을 한 이유에 대해 “22대 총선에 졌으니 민심도 듣고 싶어서”라고 말했다고 한다. 한 참석자는 “윤 대통령이 ‘언론에서 보면 대통령이 마치 여당 당선자들한테 뭘 부탁하려고 만찬을 하는 거 같은데 그게 아니다. 당정은 그런 관계가 아니다. 여러분 소신껏 하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22대 국회 상황과 관련해 ‘재의요구권’(거부권)도 언급했다고 한다. 또 다른 참석자는 “윤 대통령이 총선 결과에 따라 22대 국회가 많이 어려운 상황이 될 것이라고 말씀했다. 당이 주인이 돼야 하고, 당이 요청하는 게 있으면 요청에 따라 대통령이 쓸 수 있는 권한을 활용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3550 민희진, ‘배상금 200억’ 보호막 쥐었다…법원 “배신일 뿐 배임 아냐” 랭크뉴스 2024.05.30
23549 SK 주가 급등···최태원, 확정 판결 때 재산분할 액수 어디서 마련하나 랭크뉴스 2024.05.30
23548 헌정사 첫 검사 탄핵 기각‥헌법재판관 5대4 의견 랭크뉴스 2024.05.30
23547 [속보] 법원 “최태원, 노소영에 1조3808억 줘야…SK 주식도 분할” 랭크뉴스 2024.05.30
23546 [속보] 헌재 “양심적 병역거부 36개월 대체복무 합헌” 랭크뉴스 2024.05.30
23545 [마켓뷰] 다시 튀는 美국채금리… 코스피 연이틀 1%대 급락 랭크뉴스 2024.05.30
23544 법원 "SK에 노소영·노태우 기여 인정‥1조 3천808억 재산분할" 랭크뉴스 2024.05.30
23543 "최태원, 노소영에 1조 3800억 원 재산분할…1심 위자료 너무 적다" 랭크뉴스 2024.05.30
23542 법원 "하이브, 민희진 해임안 의결권 행사 안 돼"‥가처분 인용 랭크뉴스 2024.05.30
23541 채상병 사건 사법방해, 용산의 ‘김호중’들 [아침햇발] 랭크뉴스 2024.05.30
23540 법원 "최태원, 노소영에 1조3800억 재산분할" 랭크뉴스 2024.05.30
23539 법원 "민희진, 어도어 독립 지배 모색 분명…배임은 아니다" 랭크뉴스 2024.05.30
23538 강형욱 반려견 레오 ‘출장 안락사’한 수의사 고발당해 랭크뉴스 2024.05.30
23537 [속보] 민희진, 법정다툼 승소…사실상 해임 무산 랭크뉴스 2024.05.30
23536 [속보]헌재 “문재인 정부서 확대된 종합부동산세 합헌” 랭크뉴스 2024.05.30
23535 [속보] 법원, 민희진 손 들어줬다…하이브 상대 가처분 인용 랭크뉴스 2024.05.30
23534 [속보] 법원 "하이브, 민희진 해임안 의결권 행사 안 돼"‥가처분 인용 랭크뉴스 2024.05.30
23533 “7만전자 깨지나” 삼성전자 파업 선언 이틀만에 시총 21조 증발 랭크뉴스 2024.05.30
23532 인천시청서 6급 공무원 사망 “업무때 자리 오래 비워 찾았더니…” 랭크뉴스 2024.05.30
23531 헌재, 문재인 정부서 납부 대상 확대된 종부세에 "합헌"(종합) 랭크뉴스 2024.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