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4차 공판 출석하는 박정훈 전 수사단장

항명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정훈 전 해병대수사단장에 대한 4차 공판이 오늘 오전 국방부 중앙지역군사법원에서 열렸습니다.

박 전 단장의 법률대리인인 김정민 변호사는 재판에 출석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최근 언론보도를 통해 대통령실의 만행이 만천하에 공개됐다"며, "박정훈 대령의 항명 사건이 아니라 대통령 윤석열의 항명 사건"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대통령실이 거부권 행사를 검토 중인 채 상병 특검법과 관련해 "공수처의 수사가 상당히 진행됐지만 인적, 물적 한계가 있다"며, "공수처를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건 망상으로 현실을 직시하기 바란다"고 지적했습니다.

4차 공판이 열리는 중앙지역군사법원 앞에서 기자회견하는 박정훈 전 수사단장

오늘 재판에는 이시원 전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과 수차례 통화했던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이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입니다.

유재은 법무관리관과 함께 증인으로 신청됐던 정종범 당시 해병대 부사령관은 "전방 작전부대지휘관으로 대비태세 유지를 위해 자리를 비우기 어렵다"며 재판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3390 [단독] 강남 한복판서 “살려달라” 뛰쳐나온 커플의 정체 랭크뉴스 2024.05.19
23389 윤, 21일 ‘채상병 특검법’ 거부할 듯…야 “국민이 정권 거부” 랭크뉴스 2024.05.19
23388 [단독] 뉴진스님·에일리...삼성노조 행사 출연진 맞아? MZ직원·일반인과 주파수 맞추기 랭크뉴스 2024.05.19
23387 하이브 "민희진, 감정 호소로 본질 흐려…자료 짜깁기한 적 없다" 랭크뉴스 2024.05.19
23386 귀국 김경수 "현실정치 언급 부적절…文 전대통령 찾아뵐 것" 랭크뉴스 2024.05.19
23385 대통령실 “의대 증원 문제 일단락···각 대학 학칙 개정 조속 완료해야” 랭크뉴스 2024.05.19
23384 "김 여사 책 주웠다" MBC 제보 입주민 모레 조사 랭크뉴스 2024.05.19
23383 이창수 "캐비넷 오명 벗을 것"…김건희∙김정숙 여사 모두 수사? 랭크뉴스 2024.05.19
23382 [단독] 법무부, 오는 24일 검찰 인사위 개최…중간 간부급 인사 임박 랭크뉴스 2024.05.19
23381 '의대 증원' 이번주 최종 확정…'지역인재전형 비율' 등 주목(종합) 랭크뉴스 2024.05.19
23380 [단독] 검찰인사위원회 24일 개최... 중간간부 인사 임박 신호 랭크뉴스 2024.05.19
23379 김건희 여사, 169일 만에 외부 행사‥민주당 "국민적 의혹 먼저 해명해야" 랭크뉴스 2024.05.19
23378 1500명 더 뽑는 의대…입시 판도 어떻게 변하나 랭크뉴스 2024.05.19
23377 한강 다리 위에서 하룻밤..."1박 50만원" 세계 최초 호텔 정체 랭크뉴스 2024.05.19
23376 기관장님은 지금 공석중… ‘식물 공공기관’ 무려 29곳 랭크뉴스 2024.05.19
23375 의사 집단행동 3개월… '의대 증원 적법'에도 돌아오지 않는 전공의 랭크뉴스 2024.05.19
23374 전공의 1만명 유급 코앞…정부, ‘전문의 응시제한 완화’ 만지작 랭크뉴스 2024.05.19
23373 졸속 행정에 소비자 혼란···사후 규제 현실성 있나 랭크뉴스 2024.05.19
23372 “우린 별도 회사”… 라인과 ‘헤어질 결심’ 네이버의 속마음 랭크뉴스 2024.05.19
23371 재해 위기대응부터 학대 상담도… 일본 지자체 65%가 쓰는 라인 랭크뉴스 2024.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