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4차 공판 출석하는 박정훈 전 수사단장

항명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정훈 전 해병대수사단장에 대한 4차 공판이 오늘 오전 국방부 중앙지역군사법원에서 열렸습니다.

박 전 단장의 법률대리인인 김정민 변호사는 재판에 출석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최근 언론보도를 통해 대통령실의 만행이 만천하에 공개됐다"며, "박정훈 대령의 항명 사건이 아니라 대통령 윤석열의 항명 사건"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대통령실이 거부권 행사를 검토 중인 채 상병 특검법과 관련해 "공수처의 수사가 상당히 진행됐지만 인적, 물적 한계가 있다"며, "공수처를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건 망상으로 현실을 직시하기 바란다"고 지적했습니다.

4차 공판이 열리는 중앙지역군사법원 앞에서 기자회견하는 박정훈 전 수사단장

오늘 재판에는 이시원 전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과 수차례 통화했던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이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입니다.

유재은 법무관리관과 함께 증인으로 신청됐던 정종범 당시 해병대 부사령관은 "전방 작전부대지휘관으로 대비태세 유지를 위해 자리를 비우기 어렵다"며 재판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9281 “롤스로이스男 마약 처방 의사에 불법촬영 피해女 사망” 랭크뉴스 2024.05.31
19280 與 22대 국회 1호 법안은… ‘저출생 등 5대 패키지法' 랭크뉴스 2024.05.31
19279 정부 "오늘부터 전공의 연속근무 단축…42개 병원서 시범사업" 랭크뉴스 2024.05.31
19278 '큰 싸움' 예고한 의료계에… 정부 "집단행동 무의미" 랭크뉴스 2024.05.31
19277 '버티기 성공' 민희진, 오늘 입 연다…'기자회견 신드롬' 이어갈까 랭크뉴스 2024.05.31
19276 주차 시비로 여성 폭행한 전직 보디빌더‥1년 만에 구속 랭크뉴스 2024.05.31
19275 "노소영과 혼인 존중 안 해"…판사가 질타한 '최태원의 편지' 랭크뉴스 2024.05.31
19274 “윤 일병 허벅지 근육 다 터져…‘얼차려 사망’ 훈련병과 비슷한 학대” 랭크뉴스 2024.05.31
19273 K방산 러브콜 받더니…한화, 美 타임 선정 '100대 기업' 등극 랭크뉴스 2024.05.31
19272 이재명 “원 구성, 대통령이 좋아하는 ‘법대로’ 하자” 랭크뉴스 2024.05.31
19271 [속보] “전공의 지원, 전에 없던 수준으로 확대…오늘부터 연속근무 단축” 랭크뉴스 2024.05.31
19270 성심당 논란에 대전시 참전? "역 앞에 우리 공간 있다" 랭크뉴스 2024.05.31
19269 1~4월 국세수입 125.6兆, 전년 대비 8.4兆 감소… 법인세 진도율 ‘뚝’ 랭크뉴스 2024.05.31
19268 "윤아만 당한 게 아냐"‥'경호원 인종차별' 칸영화제 피소 랭크뉴스 2024.05.31
19267 유승민 "'다 잊고 한 몸 되자'는 윤 대통령‥그래서 참패했는데" 랭크뉴스 2024.05.31
19266 尹 지지율, 21% '취임후 최저'…부정평가는 70% '최고' 랭크뉴스 2024.05.31
19265 어도어 주총서 민희진 측근 2명 해임…민희진 또 기자회견 [이런뉴스] 랭크뉴스 2024.05.31
19264 '공무원·자영업 제쳤다'···청소년 선호 직장 1위 '대기업' 랭크뉴스 2024.05.31
19263 [속보] “오늘부터 전공의 연속근무 단축…수련 지원 대폭 확대” 랭크뉴스 2024.05.31
19262 재소환된 최재영 목사 “김 여사, 청탁에 반응…대통령실 직원 연결해줘” 랭크뉴스 2024.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