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생각엔터 “김호중, 인사차 유흥주점 들렀을 뿐”

뺑소니 혐의를 받는 유명 트로트 가수 김호중(33)씨가 음주 의혹을 다시 한번 부인했다.

가수 김호중이 3월 26일 서울 영등포구 KBS에서 진행된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녹화를 마치고 인사를 하고 있다. /뉴스1

김호중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6일 “김호중은 유흥주점에 지인에게 인사차 들렀을 뿐, 음주를 한 사실이 없음을 다시 한번 밝힌다”고 주장했다. 소속사는 “이광득 대표 등 문제를 일으킨 스태프들은 조사 결과에 따라 법적 책임을 달게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날 채널A는 김씨가 지난 9일 유흥주점에서 나와 휘청거리며 대리기사가 운전하는 차량에 탑승했다는 의혹을 보도했다. 이에 김씨 소속사는 “‘휘청인다’ 등 주관적인 표현을 사용한 채널A에 유감을 표한다”며 “당사는 이번 김호중 사태에 막대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고, 당사의 잘못된 판단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김씨는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반대편 도로의 택시를 충돌하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사고 후 미조치 등)를 받고 있다.

사고 약 3시간 뒤 김씨의 매니저인 30대 남성이 경찰을 찾아 자신이 사고를 냈다고 진술했다. 김씨는 사고 직후 귀가하지 않고 경기도의 한 호텔로 갔다가 17시간 뒤인 다음 날 오후 4시 30분에야 경찰에 출석해 자신이 운전한 사실을 인정했다.

이광득 생각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전날 입장문을 내고 자신이 김씨의 매니저에게 경찰 대리 출석을 요구했다고 해명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0548 정부 "전공의 사직서 수리 적극 검토"… 의정갈등 퇴로 만들어질까 랭크뉴스 2024.06.03
20547 "월급 300만원, 사람 없어서 못 뽑아요"…4050 환영하는 여기 랭크뉴스 2024.06.03
20546 "하루 5시간 일하고 5주 155만원"…市 '꿀알바' 뭐길래 랭크뉴스 2024.06.03
20545 1994년, 2018년 폭염 또 올까···원인은? 랭크뉴스 2024.06.03
20544 [2보] 대통령실 "남북 신뢰 회복 때까지 9·19 군사합의 효력 정지" 랭크뉴스 2024.06.03
20543 [속보] 대통령실 "남북 신뢰 회복 때까지 9·19 군사합의 효력 정지" 랭크뉴스 2024.06.03
20542 최태원 "심려 끼쳐 죄송...SK와 국가경제 영향 없도록 소임 다할 것” 랭크뉴스 2024.06.03
20541 박정희 때 "석유 있다" 했지만 해프닝으로 끝난 포항 영일만 랭크뉴스 2024.06.03
20540 정부 “대북전단은 표현의 자유”...자제 요청 불가 입장 유지 랭크뉴스 2024.06.03
20539 ‘이혼 항소심’ 판결 뒤 첫 회의…최태원도 참석 [뉴스픽] 랭크뉴스 2024.06.03
20538 ‘아재 신발’로 불리던 아식스의 귀환 …실적·수익성·주가 모두 ‘힙’하네 랭크뉴스 2024.06.03
20537 "또 먹거리 가지고 장난을 쳐?" 질병 예방치료 식품 불법 부당광고 적발 랭크뉴스 2024.06.03
20536 "동해 석유·가스전 매장 가치 삼성전자 시총 5배…성공확률 20%" [속보] 랭크뉴스 2024.06.03
20535 접경지역 주민들 "대북전단 살포 중단해야‥군사충돌 비화 우려" 랭크뉴스 2024.06.03
20534 최태원 “심려 끼쳐 사과···반드시 진실 바로잡겠다” 랭크뉴스 2024.06.03
20533 정부 “대북전단 살포는 ‘표현의 자유’”…자제요청 불가 재확인 랭크뉴스 2024.06.03
20532 김호중 "날 먹잇감으로 던졌다"… 경찰 "인권침해? 동의 못해" 랭크뉴스 2024.06.03
20531 대표실을 화장실 앞에?···조국혁신당이 로텐더홀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연 이유는 랭크뉴스 2024.06.03
20530 박정희 때도 "석유 있다" 했지만 해프닝으로 끝난 포항 영일만 랭크뉴스 2024.06.03
20529 전공의 전원 복귀 방침 포기? 정부 "사직서 수리금지 명령 철회 검토" 랭크뉴스 2024.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