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

전병왕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이 1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회의 결과를 설명하고 있다./연합뉴스


최근 일주일 동안 전국 주요 수련병원 100곳에 20여 명의 전공의가 복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아산 서울대병원 등 주요 5개 병원의 전임의 계약률은 70%를 넘어섰다.

전병왕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17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에서 “소수이지만 지금까지 꿋꿋하게 현장을 떠나지 않은 전공의들과 현장으로 복귀하고 있는 전공의들이 있다”며 “100개 수련병원의 보고에 따르면 일주일 전인 9일 대비 16일에 현장 근무 중인 전공의가 약 20명 정도 늘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일부 의대 교수가 의대 증원이 추진될 경우, 일주일간 휴진을 하겠다고 예고한 것과 관련해 자제를 요청했다.전 실장은 “어떠한 경우에도 환자의 생명은 보호되어야 한다”며 “환자와 그 가족의 불안과 고통이 커지지 않도록 집단행동을 자제해 주가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전공의 여러분은 용기를 내어 수련병원으로 돌아와주기 바란다”고 했다.

서울대·서울아산·세브란스·서울성모·삼성서울병원 등 ‘빅5′ 병원을 대상으로 파악한 결과 계약대상 전임의 중 계약한 비율(전임의 계약률)은 지난 13일 70.1%를 기록하며 이번 의정 갈등 상황에서 처음으로 70%대로 올라왔다. 계약대상자 1212명 중 850명이 계약한 것으로, 14일에 3명 더 늘어 계약률이 70.4%로 올랐다. 100개 수련병원 전임의 계약률은 일주일 동안 0.6% 포인트 늘어난 67.5%였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1534 러 "한국, 우크라에 무기 보내면 양국관계 치명적 결과" 랭크뉴스 2024.06.26
21533 허웅 측 "전 여친, 두 번의 임신·낙태 후 수억 요구…마약도 했다" 랭크뉴스 2024.06.26
21532 "아파트 들어오려면 1년에 5만원"…관리실 공지에 택배기사 발칵 랭크뉴스 2024.06.26
21531 "상속세는 엄마가 다 내세요" 불효자식의 노림수 랭크뉴스 2024.06.26
21530 국방부 법무관리관실, 사실상 "임성근 혐의자 빼라" 랭크뉴스 2024.06.26
21529 도봉산역~영등포역, 올 10월부터 자율주행 버스 다닌다 랭크뉴스 2024.06.26
21528 9·19 군사정지 후 첫 실사격 훈련…군사적 긴장 높아지나 랭크뉴스 2024.06.26
21527 화성 화재 사망자 11명 신원확인…내국인 1명·외국인 10명 랭크뉴스 2024.06.26
21526 [1보] 화성 화재 사망자 11명 신원확인…내국인 1명·외국인 10명 랭크뉴스 2024.06.26
21525 화성 화재 사망자 11명 신원 확인…내국인 1명·외국인 10명 랭크뉴스 2024.06.26
21524 [단독] 손웅정 고소 학부모 “지옥 같은 시간…피해자 더 없길” 랭크뉴스 2024.06.26
21523 러 “한국, 우크라에 무기 보내면 양국관계 치명적 결과” 랭크뉴스 2024.06.26
21522 [속보] 화성 화재 사망자 11명 신원확인…내국인 1명·외국인 10명 랭크뉴스 2024.06.26
21521 북한, 미사일 발사했다 실패 장면 곳곳에서 관측…극초음속 추정 랭크뉴스 2024.06.26
21520 [단독] “불황에 부업 뛴다” 보험설계사 응시자 수 10년 새 최다 랭크뉴스 2024.06.26
21519 “갑자기 불 날 수 있다” 소방, 3개월 전 아리셀에 경고 랭크뉴스 2024.06.26
21518 [속보] 합참 "北 오물풍선 다시 부양" 랭크뉴스 2024.06.26
21517 내년 ‘지역필수의사’ 250명 선발 추진…월 500만원+ 정착비 지원 랭크뉴스 2024.06.26
21516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28일부터 7차 방류…방류량보니 ‘경악’ 랭크뉴스 2024.06.26
21515 '최태원 동거인' 김희영 "오해와 비난의 시선 잘 알고 있어" 랭크뉴스 2024.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