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민생 현안 해결이 급선무"...'중립성' 강조
추경호(가운데)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7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국민의힘이 17일 전날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선출된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향해 "협치의 가교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경인방송 라디오 인터뷰에서 우 의원이 추미애 당선자를 꺾고 국회의장 후보가 된 데 대해 "충심으로 축하를 드린다"며 "국회 위상을 높여주는 귀한 국회의장으로 남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특히 황 비대위원장은 14·16대 국회의장을 지낸 고 이만섭 전 의장을 언급하며 "이 전 의장이 아주 중립적으로 했다"고 강조했다. 우 의원에게도 중립 행보를 당부한 것이다.

추경호 원내대표도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환영한다. 우 의원이 2017년 민주당 원내대표 시절 협치를 위해 여야정 협의체 구성을 이끌었던 기억이 있고, 주요 고비마다 타협을 위해 애쓰던 모습도 생생하다"며 "지금 우리 국회는 산적한 민생 현안을 해결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진영보다 민생이고 여야보다 민생"이라며 "국회란 대화하는 기류가 중요하고 여야 간 협상과 협의를 존중할 것이라는 우 의원의 말씀에 울림이 느껴진다. 앞으로 대화와 타협을 통한 협치의 가교 역할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0730 권도형 미국행 주장한 몬테네그로 법무장관 “내가 인도국 결정권자” 랭크뉴스 2024.06.03
20729 멕시코, 첫 여성 대통령 탄생 랭크뉴스 2024.06.03
20728 달리는 트럭서 병맥주 ‘와르르’…1시간 넘게 도로 통제 랭크뉴스 2024.06.03
20727 마침내 드러나는 ‘채 상병 사건’…검찰주의식 패권정치 청산해야 [왜냐면] 랭크뉴스 2024.06.03
20726 [단독] 박정훈 대령 영장청구한 軍검사... '영장 허위작성' 혐의로 소환 랭크뉴스 2024.06.03
20725 [단독] 박정훈 기소 군 검사 피의자 조사…“수사 내 뜻대로만 진행한 거 아냐” 랭크뉴스 2024.06.03
20724 '조이고 댄스'가 왜 '저출생 대책'…이재명 "능멸하나" 랭크뉴스 2024.06.03
20723 ‘원더랜드’서 엄마 연기한 탕웨이···“감독 김태용은 존경, 아빠 김태용은 힘들어” 랭크뉴스 2024.06.03
20722 [단독] 대기업 대외비 정보 탈탈…“대기업 해킹 통로 될 수 있어” [사이버위협] 랭크뉴스 2024.06.03
20721 "저 사람 냄새 탓에 괴로워요"…직장인, 담배·향수·반려동물 냄새에 곤혹 랭크뉴스 2024.06.03
20720 ‘시추공 1개 1000억’ 경제성 평가 시기상조…업계 “파 봐야 안다” 랭크뉴스 2024.06.03
20719 쇠톱으로 전자발찌 훼손하고 달아난 40대 검거 랭크뉴스 2024.06.03
20718 김호중 ‘인권침해’ 주장에 서울청장 “다들 경찰서 정문으로 나간다” 랭크뉴스 2024.06.03
20717 이원석 검찰총장 “법 앞에 특혜도 성역도 없다”…김건희 여사 소환 가능성 랭크뉴스 2024.06.03
20716 "오물풍선 잠정 중단"에도 "9·19 군사합의 효력 정지" 랭크뉴스 2024.06.03
20715 네슬라, 노령식품 만든다…"저출산고령화 시대에 새기회" 랭크뉴스 2024.06.03
20714 "삼성 시가총액의 5배"‥"낙관론은 금물‥시추해 봐야" 랭크뉴스 2024.06.03
20713 공수처장 "통화기록 확보 만전"‥강제 수사는? 랭크뉴스 2024.06.03
20712 '꽃보다 옥수수'…트랙터 모는 김현중, 귀농 후 깜짝 근황 랭크뉴스 2024.06.03
20711 민희진 "조만간 만나요"…S.E.S 유진∙바다 응원에 화답한 사진 랭크뉴스 2024.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