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부가 어제 서울고등법원에서 ‘의대 증원 처분 집행정지 신청’에 대한 각하와 기각 결정을 내린 것에 감사하다며, 의료개혁에 대한 추진 동력을 확보한 만큼 추진에 더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의사 집단행동 중앙안전재난대책본부는 오늘(17일) 오전 회의를 열고 “의료진 확충에 이어 지역의료 강화, 의료사고 안전망 강화, 공정한 보상체계 확립 등 4대 과제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한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총괄조정관(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의대 증원 여론조사 결과 발표에 따르면, 국민의 72.4%가 2,000명 증원을 찬성하고 있다”면서 “의대 증원은 의료개혁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과도한 전공의 수련 시간을 줄여나가고 수련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구체적 지원 방안도 함께 마련하겠다”면서 “본인의 진로를 생각해 지금이라도 환자 곁으로 돌아와 달라”고 전공의들에게 요청했습니다.

이 조정관은 “광역응급의료상황실 기능을 활성화하는 등 응급환자 이송‧전원체계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면서 “오늘 중대본 회의에서 세부과제들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3803 대통령실 “상속세 30%까지 낮출 필요” 랭크뉴스 2024.06.16
23802 ‘변태영업 단속 경찰 폭행했던 검사’…어떻게 인권위원이 됐을까 랭크뉴스 2024.06.16
23801 '포항 영일만' 20%의 확률을 뚫을 수 있을까? 랭크뉴스 2024.06.16
23800 정부, 의협 '대정부 요구안' 거부… "불법 휴진 전제 정책사항 요구 부적절" 랭크뉴스 2024.06.16
23799 [속보] 당정, 취약계층 130만 가구에 에너지바우처 5만3천원 지원 랭크뉴스 2024.06.16
23798 정책실장 "종부세 사실상 폐지하고 상속세율 30%로 인하 필요"(종합) 랭크뉴스 2024.06.16
23797 습기찬 노란 물…부부가 음식점에 놓고 간 페트병 정체에 '충격' 랭크뉴스 2024.06.16
23796 [속보] 당정, 부안 지진피해에 재난안전특별교부세 우선지원 검토 랭크뉴스 2024.06.16
23795 [단독]한전, 특정 주민·단체에 금품 주고 ‘송전탑 밀실 합의’ 논란 랭크뉴스 2024.06.16
23794 서울대병원 내일부터 무기한 휴진…의료계 휴진 본격화 랭크뉴스 2024.06.16
23793 ‘최저임금 인상’ 찬반 여론 팽팽...“1만원 넘어야” VS “올리면 망한다” 랭크뉴스 2024.06.16
23792 당정 “신생아 특례대출 소득 기준 완화 전향적 검토” 랭크뉴스 2024.06.16
23791 정부, 의협 요구 거절…“18일 집단 휴진 조건 없이 중단하라” 랭크뉴스 2024.06.16
23790 송다은 "난 버닝썬 가해자 아니다, 클럽녀 꼬리표 제발 떼달라" 랭크뉴스 2024.06.16
23789 이승기 장인 ‘주가조작’ 무죄판결 뒤집혔다 랭크뉴스 2024.06.16
23788 130만 가구에 에너지바우처 5만3천원…경로당 냉방비 지원 확대 랭크뉴스 2024.06.16
23787 "힘 합쳐 극우 집권 막자"더니... 프랑스 좌파 벌써 균열 랭크뉴스 2024.06.16
23786 정부 "휴진 전제로 정책요구 안 돼"…의협 "휴진 계획대로 진행" 랭크뉴스 2024.06.16
23785 "이재명에 나라 바치나‥참패 주범들 날뛰어" 홍준표 또 맹폭 랭크뉴스 2024.06.16
23784 취약층 에너지바우처 5만3000원, 경로당 냉방비 17만5000원 지원 랭크뉴스 2024.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