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경찰차 사이렌
[연합뉴스TV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인천 고층 오피스텔 난간을 붙잡고 있던 20대 여성이 지상으로 추락하면서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7일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께 남동구 간석동 오피스텔 12층에서 발코니 난간을 붙잡고 있던 20대 여성 A씨가 지상으로 추락해 숨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이 추락 위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에어 메트리스 등 안전장치를 설치하던 중 A씨가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조사 결과 해당 오피스텔은 A씨 지인의 집으로 사고 당시에는 A씨 혼자 머물고 있었다.

경찰은 A씨의 추락 전 행동에 이상한 점이 있다고 보고 여러 가능성을 열어 놓고 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단정할 수 없지만 일단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마약 투약 여부 감정은 의뢰할 것"이라며 "A씨의 사망 전 행적도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1991 자영업 취약차주 대출 연체율 10%대…2년 만에 3배 ‘눈덩이’ 랭크뉴스 2024.06.27
21990 美 증시, 엔비디아 주총 기다리며 혼조 출발 랭크뉴스 2024.06.27
21989 애들 피멍 들게 때린 코치, 손흥민 친형이었다…손웅정 부자 피소 랭크뉴스 2024.06.27
21988 “코치가 체벌? 훈련 중 합의한 것” 해명 나선 손웅정 랭크뉴스 2024.06.27
21987 [영상]“어린 딸들 데려와 삼겹살 먹튀한 부부…큰 충격” 랭크뉴스 2024.06.27
21986 “조선족이지 무슨 중국동포?” 17명 참변에도 날선 혐오 랭크뉴스 2024.06.27
21985 [속보] 러 외무차관, 한국대사에 "대결적 노선 수정 촉구" 랭크뉴스 2024.06.27
21984 드론 공격에 동료 다치자…러군, 곧바로 머리에 총 겨눠 '탕' 랭크뉴스 2024.06.27
21983 [오늘의 별자리 운세] 6월 27일 목요일 랭크뉴스 2024.06.27
21982 '임성근 골프 모임' 추진 카톡방에 등장한 도이치 공범? 랭크뉴스 2024.06.27
21981 "X이나 먹어라"…英 총리 집 호수에 들어간 남성, 바지 내리고 한 행동 랭크뉴스 2024.06.27
21980 '폭스바겐 7조원 투자' 美전기차 리비안주가 23%↑…상승폭 줄어 랭크뉴스 2024.06.27
21979 러 외무차관, 한국대사에 "대결적 정책 재검토 촉구" 랭크뉴스 2024.06.27
21978 DNA 가닥 오가며 유전자 이동…크리스퍼 넘는 차세대 편집기술 나와 랭크뉴스 2024.06.27
21977 "이렇게 컸네, 송일국씨 아니에요?"…삼둥이 만난 유재석 깜짝 랭크뉴스 2024.06.27
21976 윤 대통령, 정신건강 정책 ‘대전환’ 선언…내달부터 ‘전 국민 마음투자사업’ 랭크뉴스 2024.06.27
21975 '홀로코스트 부정' 독일 95세 노인 징역 16개월 랭크뉴스 2024.06.27
21974 유명 호수에 다리 담갔다가…주먹만한 물집 뒤덮여 '충격' 랭크뉴스 2024.06.27
21973 "뜨겁지 말입니다"…후임병 호소에도 계급장 태워 화상 입힌 선임병 랭크뉴스 2024.06.27
21972 한은 뉴욕사무소 "AI 기술 발달, 통화정책 불확실성 더 높일 것" 랭크뉴스 2024.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