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전 세계 소셜미디어와 인터넷 세상에서 어떤 이슈와 영상들이 누리꾼의 주목을 받았을까요?

첫 번째는 하룻밤 사이 시속 100km 넘는 강풍이 덮치면서 아수라장이 된 중국 허난성 지역입니다.

중국 허난성 정저우시의 한 노점 거리입니다.

심상치 않은 날씨에도 대수롭지 않은 듯 야식을 먹던 두 남자, 그 순간 바람의 속도가 급변하더니, 결국 두 사람은 도망칠 틈도 없이 강풍으로 날아든 방수포에 휩쓸려 나동그라집니다.

현지시간으로 14일 밤 중국 허난성 일대에 시속 100km 넘는 강풍이 발생했는데요.

그중 일부 지역에선 최대 시속 133km에 달하는 국지성 돌풍이 강타하기도 했습니다.

강풍의 위력은 다음 날 아침까지 이어졌고요.

가로수가 뿌리째 뽑히고 무너진 담벼락에 차량 수십 대가 파손되는가 하면 강풍에 가로등이 넘어지면서 행인 1명이 사망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고 합니다.

현지 기상 당국은 갑작스런 이번 강풍의 원인으로 최고 35도까지 치솟은 고온의 날씨를 꼽았는데요.

급격히 따뜻해진 공기가 한랭전선의 찬 공기와 만나면서 대류가 불안정해졌고 이 때문에 위력적인 강풍이 발생했다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여름이 다가올수록 대류 불안정 현상은 더 극심해진다며 이번과 같은 강풍이 또 찾아올 수 있으니 피해 예방을 위한 안전 조치를 당부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0767 정부, 바이든 3단계 휴전안 지지… “당사자 협상안 수용해야” 랭크뉴스 2024.06.04
20766 러 "우크라의 흑해함대 장교·군비행장 테러 계획 저지" 랭크뉴스 2024.06.04
20765 마지막 1명 전문의까지 퇴사…"16세 미만 환자 못 받아요" 랭크뉴스 2024.06.04
20764 [단독] '변호사 빌라왕'? 또다시 수도권 대규모 전세사고 랭크뉴스 2024.06.04
20763 “황후 식단은 금요리냐”… 김정숙 여사 인도방문 논란 증폭 랭크뉴스 2024.06.04
20762 배민 시간제보험료 인하 반응…“실효성 없어” vs “반성이 우선” 랭크뉴스 2024.06.04
20761 “황금 모래밭, 네 개의 강”... 아프리카 정상회담 ‘만찬 메뉴’ 이름, 독특한 사연은 랭크뉴스 2024.06.04
20760 밀양 성폭행범 일한 음식점, 불법 건축물 드러나자 '휴업' 랭크뉴스 2024.06.04
20759 자기 벤츠에 불 지르고 발동동…30대女, 마약에 취해 있었다 랭크뉴스 2024.06.04
20758 김혜경 '식사 제공 의혹' 동석자 "밥값 부담방식 사전조율 안해" 랭크뉴스 2024.06.04
20757 수천석 매진에 "서서라도 보겠다" 긴줄…'글로벌 AI 중심, 대만' 자신감 랭크뉴스 2024.06.04
20756 "백종원이 간 맛집의 그놈이네"…'밀양 여중생 성폭행 사건' 가해자들 근황에 '분통' 랭크뉴스 2024.06.04
20755 "믿고 맡겼는데"‥가족들 숨 멎게 했던 CCTV 랭크뉴스 2024.06.04
20754 '총기 불법소지 혐의' 바이든 차남 재판 출석… "정치적 공방 가열될 것" 랭크뉴스 2024.06.04
20753 美, 우크라 평화회의에 부통령·국가안보보좌관 파견 랭크뉴스 2024.06.04
20752 '김정숙 특검법' 발의‥"물타기" 비판에 여당 "우려" 목소리도 랭크뉴스 2024.06.04
20751 러시아, 서방 '본토 타격 허용'에 "치명적 결과 있을 것" 으름장 랭크뉴스 2024.06.04
20750 멕시코 헌정 200년 만 첫 여성 대통령 탄생···‘과학자 출신’ 셰인바움 당선 랭크뉴스 2024.06.04
20749 검찰총장, 김 여사 소환에 "법 앞에 예외도 특혜도 성역도 없다" 랭크뉴스 2024.06.04
20748 북 ‘오물 풍선 재개’ 위협에도…정부, 삐라 살포 자제 요청 안한다 랭크뉴스 2024.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