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2만2000건을 기록했다. /조선DB.

미국 노동부는 지난 주인 5월 5일부터 11일까지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2만2000건으로 한 주 전보다 1만건 감소했다고 16일(현지 시각) 밝혔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2만1000건)보다 소폭 상회한 수준이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지난해 9월 이후 코로나 팬데믹 이전 수준인 20만건대 초반 언저리를 유지하다 직전 주 발표에서 8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바 있다. 최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4월 28일∼5월 4일 주간 179만4000건으로 직전 주보다 1만3000건 늘었다.

실업수당 청구 건수 증가는 그동안 과열 양상을 지속해온 미국의 노동시장이 식고 있을 가능성을 보여준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노동시장 과열이 인플레이션 고착화를 초래할 수 있다고 보고 고용 관련 지표를 눈여겨보고 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3729 미 LA 북서부 대형 산불… 인근 방문객 1000여명 대피 랭크뉴스 2024.06.17
23728 당내 비판에도 당헌 개정 착착…이재명 연임용? 랭크뉴스 2024.06.17
23727 '강세장 지속에 공포지수 최저수준' 美증시에 일각 '거품' 불안 랭크뉴스 2024.06.17
23726 美텍사스 노예해방 기념 축제서 총격…2명 사망·6명 부상 랭크뉴스 2024.06.17
23725 연 20% 이자라더니 고작 4만2000원… 은행의 낚시 적금 랭크뉴스 2024.06.17
23724 시킨 음식 다 먹고 "환불해달라"…식당서 억지 부린 황당 손님 랭크뉴스 2024.06.17
23723 새벽 춤판에 접촉까지… 청소년 클럽·디스코 팡팡 ‘발칵’ 랭크뉴스 2024.06.17
23722 “덴마크의 불닭볶음면 금지는 외국인 혐오” 스웨덴 청년의 분석 랭크뉴스 2024.06.17
23721 이재명 '애완견' 후폭풍…與 "사법부에 뺨맞고 언론에 눈 흘겨" 랭크뉴스 2024.06.17
23720 음바페 "극단주의에 반대…젊은 층 투표 나서야" 랭크뉴스 2024.06.17
23719 ‘감세 정책’ 시동 건 대통령실 “상속세 인하, 종부세·금투세 폐지” 랭크뉴스 2024.06.17
23718 이태원 참사 유가족 “광장에서 보낸 499일···아팠지만 위로받았다” 랭크뉴스 2024.06.17
23717 아이유 사는 130억 고급빌라 어디…10명 중 8명 현금 내고 샀다 랭크뉴스 2024.06.17
23716 “우크라 영토 보전 존중…모든 당사국 대화 필요” 랭크뉴스 2024.06.17
23715 "넌 결혼 대체 언제 할래?" 잔소리에…흉기로 가족 위협한 30대의 최후 랭크뉴스 2024.06.17
23714 "옥상에서 뭘 요구할지 알면서 왜 따라가"…학폭위서 성추행 피해자에 '2차 가해' 랭크뉴스 2024.06.17
23713 트럼프 부통령 후보로 '2016년 대선 경쟁' 루비오 상원의원 부상 랭크뉴스 2024.06.17
23712 17일 서울대 집단휴진에 18일 의협 총파업…동네의원 ‘올스톱’ 의료대란 가나 랭크뉴스 2024.06.17
23711 "올림픽 오면 '생지옥' 보게 될 것"…파리 시민들의 섬뜩한 '경고' 왜? 랭크뉴스 2024.06.17
23710 2011년생 동갑내기 발전소… 왜 석탄은 살아남고 풍력은 삽도 못 떴나 랭크뉴스 2024.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