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미 노동부는 지난주(5월 5일∼11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2만2천건으로 한 주 전보다 1만건 감소했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2만1천건)을 소폭 웃도는 수준이다.

직전 주 청구 건수는 23만1천건에서 23만2천건으로 1천건 상향 조정됐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작년 9월 이후 팬데믹 이전 수준인 20만건대 초반 언저리에서 유지해오다 직전 주 발표에서 8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바 있다.

최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4월 28일∼5월 4일 주간 179만4천건으로 직전 주보다 1만3천건 늘었다.

실업수당 청구 건수의 증가는 그동안 과열 양상을 지속해온 미국의 노동시장이 식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노동시장 과열이 인플레이션 고착화를 초래할 수 있다고 보고 고용 관련 지표를 눈여겨보고 있다.

뉴욕 맨해튼 소매매장의 고용 포스터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3009 반도체 공장 불 꺼진다… 삼성 노조 55년만에 첫 파업 선언 랭크뉴스 2024.05.29
23008 애 셋 낳으면 둔촌주공 20% 싸게 산다…서울시 '장기전세Ⅱ' 조건은 랭크뉴스 2024.05.29
23007 김호중 논란 와중에…이특 "음주운전 강인 15년 자숙, 용서 좀" 랭크뉴스 2024.05.29
23006 [일문일답] 오세훈 “서울시, 자녀 안심 양육할 수 있는 주택 책임지고 공급” 랭크뉴스 2024.05.29
23005 韓-UAE 정상, CEPA 정식 서명... “관세 철폐·에너지 분야 파트너십 구축” 랭크뉴스 2024.05.29
23004 김호중 소속사 "처벌 달게 받을 것…추측성 기사 자제 부탁" 랭크뉴스 2024.05.29
23003 北 날린 ‘오물 풍선’ 한반도 관통했다…경남 거창서도 발견 랭크뉴스 2024.05.29
23002 이종섭, 채상병 사건 회수 후 '尹측근' 경호처장·행안장관 통화(종합) 랭크뉴스 2024.05.29
23001 [속보]한-UAE,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체결…아랍 국가와 최초 랭크뉴스 2024.05.29
23000 "오빠 미쳤어?" 아내 만류에도…이천수, 원희룡 도운 이유 랭크뉴스 2024.05.29
22999 북한의 ‘대남 풍선’에 오물·쓰레기 담겨…군 “반인륜적, 저급한 행위 즉각 중단” 랭크뉴스 2024.05.29
22998 국내 성인 7명 중 1명은 ‘기억력 감퇴’ 경험··· 대부분 관리 없이 방치 랭크뉴스 2024.05.29
22997 800만 원 와인, 40만 원으로 신고... 고가 와인 불법 수입 덜미 랭크뉴스 2024.05.29
22996 충주맨 "국민 모두 속았다"…충주사과 韓 3000원, 美 1000원 왜 랭크뉴스 2024.05.29
22995 "전북, 왜 제일 못사는지 알겠다"던 道간부, 6일만에 사직 철회 랭크뉴스 2024.05.29
22994 [서울포럼2024 LIVE] AI·반도체, 경제 안보 위한 첨단기술 확보 랭크뉴스 2024.05.29
22993 암세포만 초정밀 타격…췌장암·간암도 잡는다 [친절한 뉴스K] 랭크뉴스 2024.05.29
22992 한-UAE,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체결…아랍 국가와 최초 랭크뉴스 2024.05.29
22991 '쿵' 하더니 포도밭에 오물테러…北 '오물 풍선' 경남까지 날아갔다 랭크뉴스 2024.05.29
22990 “푸바오 털빠짐 이상無” 中 생방까지 해도…의혹 활활 랭크뉴스 2024.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