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김건희 여사가 2022년 7월 1일 스페인 방문 일정을 마치고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뉴시스

최은순씨의 통장 잔고 증명서를 위조하는 데 공모했다는 혐의를 받는 김건희 여사에 대해 경찰이 무혐의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최씨는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운동(사세행)이 고발한 김 여사 사건을 이날 검찰에 불송치했다.

앞서 사세행은 지난해 7월 최씨의 통장 잔고 증명서 위조에 공모했다는 혐의로 김 여사를 경찰에 고발했다. 사세행은 2021년 7월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에 같은 혐의로 김 여사를 고발했지만, 경찰은 2022년 3월 증거 불충분으로 불송치 결정을 내린 바 있다.

김 여사의 모친 최씨는 2013년 경기 성남시 땅 매입 과정에서 네 차례에 걸쳐 통장 잔고증명서 349억원을 위조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최씨는 지난 8일 법무부 가석방심사위원회에서 가석방 적격 결정을 받아 지난 14일 출소했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1818 與 “종부세 개편 22대 국회서 적극 논의… 민주당 제안 환영” 랭크뉴스 2024.05.26
21817 ‘내는 돈, 받는 돈’ 여야 합의 끝났는데…연금개혁 발 빼는 용산·국힘 랭크뉴스 2024.05.26
21816 택시처럼…앱으로 기차 불러 타고 출근합니다 랭크뉴스 2024.05.26
21815 尹대통령, '빅 이벤트' 한일중 정상회의로 반전 계기 마련하나 랭크뉴스 2024.05.26
21814 충청·남부 60mm 안팎 강한 비, 천둥·번개·돌풍 주의 랭크뉴스 2024.05.26
21813 과수화상병 확산‥과일값 더 오르나 랭크뉴스 2024.05.26
21812 이재용 만난 中리창 “삼성 등 韓기업 투자·협력 확대 환영” 랭크뉴스 2024.05.26
21811 “‘헬기 추락사’ 이란 대통령 신원, 반지로 확인했다” 랭크뉴스 2024.05.26
21810 [사설] 일본 총리에 ‘라인 사태’ 유감 표명조차 안 한 윤 대통령 랭크뉴스 2024.05.26
21809 이번 주 검찰 중간간부 인사‥김 여사 수사 누가 맡나? 랭크뉴스 2024.05.26
21808 21대 국회 마지막 3일‥'채상병' 격돌·연금개혁 공방 랭크뉴스 2024.05.26
21807 '라인야후' 문제에 尹 "한일 외교관계와 별개" 선 긋자... '행정지도' 강조한 기시다 랭크뉴스 2024.05.26
21806 구글 AI “하루 하나씩 돌 섭취하세요”… 오류 속출에 곤욕 랭크뉴스 2024.05.26
21805 [속보]中리창, 이재용에 "삼성 등 한국기업 中투자·협력 확대 환영" 랭크뉴스 2024.05.26
21804 연금개혁 기습 제안한 민주… “쇠뿔도 단김에” 거듭 압박 랭크뉴스 2024.05.26
21803 러, 우크라 하르키우 대형상점 공격…최소 11명 사망 랭크뉴스 2024.05.26
21802 리창 中 총리, 이재용에 “삼성 등 한국 기업 투자 확대 환영” 랭크뉴스 2024.05.26
21801 구속된 김호중, 10일 간 강남서 유치장에… 음주량·은폐 등 수사 본격화 랭크뉴스 2024.05.26
21800 성폭행 정명석에 무릎꿇은 경찰 20명…"K이단, 北에도 침투" 랭크뉴스 2024.05.26
21799 4년 5개월 만에 한중일 정상회의‥만남 이상의 성과? 랭크뉴스 2024.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