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함께 일하던 동물보건사의 홈 카메라에 무단으로 접속해 사생활을 불법촬영했다는 의혹을 받는 40대 수의사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어제(15일) 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40대 남성 A 씨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있는 동물병원 원장인 A 씨는 어제(15일) 오후 2시 반쯤 20대 여성의 휴대전화를 빼앗아 망가뜨리고 도주한 혐의를 받습니다.

피해 여성은 해당 동물병원에서 일하는 동물보건사로, "A 씨가 ID와 비밀번호를 도용한 뒤 홈 카메라에 무단으로 접속해 사생활을 촬영하고 해당 영상들을 자신의 컴퓨터에 저장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내용을 알게 된 피해 여성이 증거 확보를 위해 A 씨의 컴퓨터를 촬영하자, A 씨는 여성의 휴대전화를 빼앗아 전자레인지에 넣고 돌린 뒤 도망쳤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도주 과정에서 A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불법촬영 범행 여부에 대해서는 추가 조사를 진행할 부분"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3959 '채 상병 특검법' 거부권 오늘 결론‥"특검 수용해야" 랭크뉴스 2024.05.21
23958 "인도 초청은 당초 문체부 장관이었다"...'김정숙 타지마할' 논란 쟁점 살펴보니 랭크뉴스 2024.05.21
23957 "AI, 불평등 확산할 것…기본소득 제공해야" 랭크뉴스 2024.05.21
23956 “신생아 ‘안저검사’만 했어도”…의료 사각지대서 매년 수천명 실명 랭크뉴스 2024.05.21
23955 민주당, ‘명심보강’ 랭크뉴스 2024.05.21
23954 美 "이란 대통령 사망 애도…안보저해행위 책임은 계속 물을 것"(종합) 랭크뉴스 2024.05.21
23953 1만명 탈당에 지지율 6%P '뚝'…강성당원과 중도에 낀 이재명 랭크뉴스 2024.05.21
23952 日, 30년 만에 돌아온 강세장에…‘개미’ 등치는 사기 기승 랭크뉴스 2024.05.21
23951 [사설] 채상병특검법 거부권 행사 후폭풍 감당할 수 있나 랭크뉴스 2024.05.21
23950 "끝났다"던 넷플릭스의 화려한 반등... 그 뒤엔 '이 사람'이 있었다 랭크뉴스 2024.05.21
23949 [단독] 與 만난 김 여사 “선거로 살 빠지셨나”…尹 “당 호위무사 될 것" 랭크뉴스 2024.05.21
23948 일부 전공의 '복귀 디데이' 넘겼다…전문의 취득 차질 가능성 랭크뉴스 2024.05.21
23947 '채 상병 특검'에 尹 10번째 거부권 임박... 또 민심과 맞서다 랭크뉴스 2024.05.21
23946 신생아 한명 당 53만원에 사고판 일당들 재판서 한 말이… 랭크뉴스 2024.05.21
23945 "이스라엘도 전쟁범죄" ICC 영장에 美 발칵…바이든 "터무니 없다" 랭크뉴스 2024.05.21
23944 [단독] "금감원 출신 142명, 로펌·증권·보험사 취업"... 질긴 '금융 카르텔' 랭크뉴스 2024.05.21
23943 “유기농인데 더 싸네?”…과일값 폭등에 장바구니도 변했다 랭크뉴스 2024.05.21
23942 '머스크 효과' 美 기업 CEO 성과보수 확산…작년 최고 2천억원 랭크뉴스 2024.05.21
23941 한번에 핫도그 64.5개 삼킨 40대 '먹방' 챔피언 결국… 랭크뉴스 2024.05.21
23940 미국인들, 코로나 때문에 재택하면서 '이것'에 500조 더 썼다 랭크뉴스 2024.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