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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르토 파초 슬로바키아 총리가 총상을 입고 응급 수술을 받았습니다.
현장에서 체포된 총격 용의자는 71살 작가로 확인됐습니다.

목격자들은 슬로바키아 수도 마을에서 각료 회의를 연 뒤 파초 총리가 지지자들을 만나 악수를 하려던 중
총격이 일어났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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