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6m 길이 컨테이너 2개 싣고 운행
적재 불량으로 단속된 25t 화물차. 강원경찰청 제공

길이 약 6m 대형 컨테이너 2개(총길이 12m)를 싣고 고속도로를 달리던 25t 화물차 운전자가 경찰에 적발됐다.

16일 강원경찰청에 따르면 해당 화물차는 지난 9일 오전 10시45분쯤 동해고속도로 속초 방향 양양나들목 부근에서 적발됐다. 조사 결과 운전자 A씨(49)는 트럭 적재함을 모두 개방한 상태에서 길이 6m짜리 컨테이너 2개를 무리하게 싣고 화물차를 운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9일 적발된 과적 화물차량. 강원경찰청 제공


속초까지 17㎞ 남겨둔 지점에서 촬영된 영상을 보면 고속도로 차로 폭보다 넓은 너비의 컨테이너가 화물차 위에 실려있다. 컨테이너 한대는 느슨해진 고정장치 탓에 강풍에 떨어질 듯 위태로운 모습이다. 이 컨테이너 외벽에는 에어컨 실외기 한대도 달려있었다. 컨테이너 사이에는 버팀목, 철제 공구 등이 고정장치 없이 놓여 있었다.

경찰은 A씨를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3176 싱가포르 당국 첫 발표 “난기류 만난 여객기, 4.6초간 50m 급강하” 랭크뉴스 2024.05.29
23175 [단독] 장동혁 “패배 책임? 韓 원톱 외 대안 있었나” 백서특위 면담 랭크뉴스 2024.05.29
23174 얼차려 사망 훈련병… 열악한 지방의료 환경에 '골든타임' 놓쳤나 랭크뉴스 2024.05.29
23173 인천 송도 길거리서 '칼부림 난동'…경찰, 4명 남녀 '살인미수 등 혐의’ 검거 랭크뉴스 2024.05.29
23172 군기훈련 중 사망한 훈련병 '근육 손상' 증상 보여…‘가혹행위’ 논란 불거지나 랭크뉴스 2024.05.29
23171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서 직원 2명 방사선 피폭(종합2보) 랭크뉴스 2024.05.29
23170 군용 신호키트 파편이 어린이집 텃밭에…4살 아이 다쳐 랭크뉴스 2024.05.29
23169 ‘이재명’ 수사지휘 ‘친윤 검사’, 도이치 사건 지휘 맡는다 랭크뉴스 2024.05.29
23168 주택·도로·논밭 덮친 북 ‘오물풍선’ 260개…GPS 교란 공격도 랭크뉴스 2024.05.29
23167 장호진 "대통령과 국방장관 통화는 자연스러운 일…안하면 문제" 랭크뉴스 2024.05.29
23166 北, 오물 풍선 날리고 GPS 전파 교란… 대통령실 "심리전 테스트" 랭크뉴스 2024.05.29
23165 상가 화장실에 생후 한 달 영아 유기… 20대 미혼모 구속 랭크뉴스 2024.05.29
23164 목말 타다 기왓장 와장창…하필 '보물' 건드린 40대 남녀, 결국 랭크뉴스 2024.05.29
23163 박정훈 보직해임 전후 대통령-이종섭 통화…용산 “자연스러운 일” 랭크뉴스 2024.05.29
23162 재검토 명령 전날에도 대통령과 통화 랭크뉴스 2024.05.29
23161 尹, 사상 초유의 4개 법안 '무더기 거부권'... 타협 없는 무시의 정치 랭크뉴스 2024.05.29
23160 홍준표 "22대 국회, 사상 최악 난장판 될 것…어떻게 감당할 건가" 랭크뉴스 2024.05.29
23159 ‘김호중의 감방생활’ 공개… 종일 쿨쿨, 삼시세끼 도시락 랭크뉴스 2024.05.29
23158 이번엔 성공할까?...백종원, 코스피 입성 재도전 랭크뉴스 2024.05.29
23157 "AI 반도체는 팹리스가 핵심…메모리에만 안주해선 안돼"[서울포럼 2024] 랭크뉴스 2024.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