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회의장 후보 선출' 민주 당선자총회
2024년 5월 16일


[진선미/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장]
"기호 4번 우원식 후보가 재적의원 과반수 이상을 득표하였기에 더불어민주당 제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에 당선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추미애, '우원식 당선' 발표 순간 굳은 표정

이후 꽃다발 받고 함께 손 치켜들어

[우원식/국회의장 후보자(당선소감)]
"민주당에는 이제 국민들의 민심이 실려 있습니다. 민주당에서 제시하는 방향, 또 민주당에서 제기하는 법안 이런 것들이 국민의 뜻과 함께 반드시 국회에서 실현되고 그것이 대한민국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낼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는 국회의장으로서 국민의 도움이 되는가 도움이 되지 않는가 국민에게 옳은가 옳지 않은가, 이것을 기준으로 해서 22대 국회 전반기를 잘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앞에 국회와는 완전히 다른 국회가 될 것입니다. 올바른 일이 있으면 여야 간의 협의를 중시하지만 민심을 어긋나는 그런 퇴거나 아니면 그런 지체가 생긴다면…"



우원식 국회의장 후보자 백브리핑


[우원식/국회의장 후보자]

Q. 결과를 예상하셨는지

"최선을 다해서 했습니다."

Q. 추미애 후보 당선 가능성 높게 점치는 보도가 많았는데

"그건 보도가 그랬고요. 이번 선거 과정에 명심 논란이 많이 했는데 사실은 명심 논란이 그렇게 내부적으로는 있지 않았습니다.
정성호 후보와도 사퇴 이후에 제가 하는 을지로위원회 공부하는 아침 모임에 와서 제가 물어봤더니 내가 나서는 게 대표한테 부담이 될 수 있겠다, 친명 좌장이라 하고 친구라고 하는데 그게 좀 부담이 돼서 관뒀다는 이야기를 제가 들었고요.
그리고 두 분(추미애-조정식)의 단일화도, 아무래도 제가 당 안에서 여러 가지 활동을 제일 많이 했잖아요. 을지로위원회도 그렇고 기후위기, 그린뉴딜연구회도 그렇고. 기본사회위원회 그리고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저지를 위한 총괄대책위원회, 또 홍범도 장군 기념사업회 이사장 이렇게 하면서 저와 활동을 같이 했던 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것을 무슨 이변이나 이렇게 보지 않고요. 그런 과정에서 제가 우리 국회의원들, 당선자들이 제 활동을 잘 알기 때문에 그런 걸 보고 선택했으리라 생각해요.
그리고 두 분 단일화는, 아무래도 제가 오랫동안 활동을 하면서 관계를 맺어온 국회의원들과 당선인들이 많기 때문에 그것 때문에 단일화를 하고 그랬던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래서 친명이 어디로 쏠렸다 이런 얘기는 언론의 과한 추측이고요.
저도 제가 이재명 대표의 경선 선대위원장도 했고, 기본사회위원회 위원장을 이재명 대표가 하는데, 앞으로 민주당 또 이재명 대표의 미래비전이라 할 수 있는 기본사회위원회 부위원장도 하고 있기 때문에 이재명 대표가 누구를 향해서 대표의 마음을 줬다거나 이런 건 전혀 아닌데 언론이 너무 과도하게 이야기한 것 아닌가 싶습니다."

Q. 후보들 단일화 과정에 비판 목소리 냈었는데, 이번 경선에 영향?

"아무래도 국회에서 후보가 단일화하는 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그러니까 출마하면 후보들이 끝까지 가서 경쟁하고 하는 게 보통의 우리가 알고 있는 여의도 문법이거든요. 그런데 갑자기 단일화가 되니까 이게 뭐지 하는 생각들을 국회의원들이나 당선자들이 좀 했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런 점에서 그런 정도 영향이 있으면 좀 있을 수 있겠다 그런 생각을 합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0301 한·일 ‘초계기 갈등’ 진실 규명은 덮고…5년 만에 봉합 랭크뉴스 2024.06.02
20300 ‘층간소음 갈등’ 이웃 살해 40대 체포…익사 사고도 잇따라 랭크뉴스 2024.06.02
20299 당정 “신병교육 실태 긴급점검…관행 개선” 랭크뉴스 2024.06.02
20298 이혼소송 뒤집은 ‘노태우 비자금 300억’…국고 환수 대상일까 랭크뉴스 2024.06.02
20297 [속보] 北 “쓰레기 살포 잠정 중단…삐라 발견시 다시 집중 살포” 랭크뉴스 2024.06.02
20296 대통령실, 긴급 NSC 개최…“북한이 감내하기 힘든 조치들에 착수” 랭크뉴스 2024.06.02
20295 네이버웹툰, 나스닥 상장 착수… 미국 SEC에 증권신고서 제출 랭크뉴스 2024.06.02
20294 수면무호흡증, 치매 위험 50% 높여…‘양압기’ 치료 꾸준히 해야 랭크뉴스 2024.06.02
20293 ‘전공의 행동 지침’ 작성 현직 의사 검찰 송치 랭크뉴스 2024.06.02
20292 한미일 ‘프리덤 에지’ 올여름 첫 실시…”공중·해상·수중·사이버 공동훈련” 랭크뉴스 2024.06.02
20291 '오르락내리락' 유영…강릉 앞바다서 '멸종위기종' 물개 포착 랭크뉴스 2024.06.02
20290 인천공항에도 북한 오물 풍선…주말 동안 세 차례 운항 차질(종합) 랭크뉴스 2024.06.02
20289 “북 감내하기 힘든 조치” 대북 확성기 재개 랭크뉴스 2024.06.02
20288 공사 도로 위로 ‘조립식 다리’…교통체증·노동자 위험 ‘뚝’ 랭크뉴스 2024.06.02
20287 ‘대북 방송’ 북에 가장 치명적 심리전 수단…군사충돌 우려 높여 랭크뉴스 2024.06.02
20286 중국서 인기 끄는 '루피'·'던파'‥'한한령' 빗장 풀리나? 랭크뉴스 2024.06.02
20285 의대교수단체 "정부조사는 사기극…국민 64%, '점진적 의대 증원' 찬성" 랭크뉴스 2024.06.02
20284 포장 주문도 수수료 받겠다는 배민…점주들 “폐업하란 거냐” 랭크뉴스 2024.06.02
20283 [단독] 수사 정보 대가로 뇌물 수수?…형사팀장 압수수색에 ‘직위해제’ 랭크뉴스 2024.06.02
20282 [아침을 열며]겁쟁이와 또라이 사이 랭크뉴스 2024.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