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5선·서울 노원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제22대 전반기 국회 민주당 국회의장 후보로 선출됐다. 우 의원은 16일 오전 국회의원 회관에서 열린 민주당 22대 당선인 총회에서 재석 169명 중 과반을 득표해 추미애(6선·경기 하남갑) 당선인을 제쳤다.
우 의원은 개표 결과가 발표된 뒤 “이번 선거는 민심이 민주당에 있다는 분명한 사실을 우리에게 알려줬다”며 “이재명 대표가 선거를 통해 보여준 리더십과 우리 사회의 방향에 국민이 동의했고, 당선인이 함께 했기에 이번 선거에 이겼다. 민주당에는 민심이 실려있다”고 했다.
그는 “민주당에서 제시하는 방향, 법안이 국민 뜻과 함께 반드시 국회에서 실현되도록 하겠다”며 “의장으로서 국민에 도움이 되는가, 안 되는가를 기준으로 22대 국회 전반기를 잘 이끌어나가겠다”고 했다.
특히 김진표 의장이 이끈 21대 후반기 국회를 언급하며 “앞에 국회와는 완전히 다른 국회가 될 것이다. 올바른 일이 있으면 여야 간 협의를 중시하지만, 민심에 어긋나는 퇴보나 지체가 생기면 국회법에 따라 처리해나가겠다”고 했다. 또 “(의장의 의무인)중립은 몰가치가 아니다”라며 “국회의장은 단순한 사회자가 아니다. 국회 구성한 민심을 그대로 반영해나가는 의장이 돼야한다”고 했다.
22대 국회 첫 국회부의장 후보로는 이학영 의원이 선출됐다. 이 의원은 4·10 총선 경기 군포에서 당선돼 4선 의원이 됐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장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뉴스1
우 의원은 개표 결과가 발표된 뒤 “이번 선거는 민심이 민주당에 있다는 분명한 사실을 우리에게 알려줬다”며 “이재명 대표가 선거를 통해 보여준 리더십과 우리 사회의 방향에 국민이 동의했고, 당선인이 함께 했기에 이번 선거에 이겼다. 민주당에는 민심이 실려있다”고 했다.
그는 “민주당에서 제시하는 방향, 법안이 국민 뜻과 함께 반드시 국회에서 실현되도록 하겠다”며 “의장으로서 국민에 도움이 되는가, 안 되는가를 기준으로 22대 국회 전반기를 잘 이끌어나가겠다”고 했다.
특히 김진표 의장이 이끈 21대 후반기 국회를 언급하며 “앞에 국회와는 완전히 다른 국회가 될 것이다. 올바른 일이 있으면 여야 간 협의를 중시하지만, 민심에 어긋나는 퇴보나 지체가 생기면 국회법에 따라 처리해나가겠다”고 했다. 또 “(의장의 의무인)중립은 몰가치가 아니다”라며 “국회의장은 단순한 사회자가 아니다. 국회 구성한 민심을 그대로 반영해나가는 의장이 돼야한다”고 했다.
22대 국회 첫 국회부의장 후보로는 이학영 의원이 선출됐다. 이 의원은 4·10 총선 경기 군포에서 당선돼 4선 의원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