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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지난해 12월 15일 네덜란드 국빈 방문을 마치고 서울공항에 도착해 입국장으로 들어서고 있다.연합뉴스

[서울경제]

김건희 여사가 16일 공식 외교일정으로 153일 만에 외부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대통령실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리는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와의 공식오찬에 김 여사가 참석한다고 공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진행한다.

김 여사는 그간 공개 행보를 자제해왔다. 김 여사가 언론 카메라 앞에 나선 건 네달란드 국빈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던 지난해 12월 15일이 마지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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