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잇슈키워드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 '협박 편지'입니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학부모에게서 협박 편지를 받은 일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해 7월 초등학교 A 교사는 학부모로부터 편지 한 통을 받았습니다.

첫 문장에 붉은색으로, "딸에게 별일 없길 바란다면 편지를 끝까지 읽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아이가 보내는 충고라며 여섯 가지로 정리된 내용도 있었습니다.

발단은 이 일이 있기 두 달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체육 수업을 마치고 하굣길에 남아있던 일부 학생들과 A 교사가 단체 사진을 찍었는데요.

해당 학부모가 "자신의 아이가 없다"며 항의한 겁니다.

이후 "아이를 정신병자 만든다"며 앞서 심리 검사를 권유했던 일도 문제 삼았고요.

그러다 A 교사의 자녀까지 언급하며 협박성 편지를 보내온 겁니다.

지난 2월 서울시교육청에서 교권보호위원회가 열렸고, 교권 침해가 인정됐습니다.

학부모에 대한 형사 고발 요청도 받아들여 졌는데, 아직 고발 조치는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해당 학부모는 국가인권위에 진정을 넣는 등 계속 민원을 넣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2910 여야 지도부, 5·18 민주화 운동 기념식 한자리에‥'님을 위한 행진곡' 제창 랭크뉴스 2024.05.18
22909 與 “5·18 정신은 특정 정치세력 전유물 아냐… 韓 민주화의 상징” 랭크뉴스 2024.05.18
22908 장례식장에 배달된 장어초밥… 사장 한마디에 ‘울컥’ 랭크뉴스 2024.05.18
22907 문 열리고 8초 만에 총격‥'LA 한인 사망' 보디캠 공개 랭크뉴스 2024.05.18
22906 美하원 외교위 “한미일 3국 협력 독려” 결의안 가결 랭크뉴스 2024.05.18
22905 1인 가구 시대, 여전히 유효한 ‘엄빠랑’[언어의 업데이트] 랭크뉴스 2024.05.18
22904 민주, 정부의 R&D 예타 폐지에…“쌀 뺏고 구멍뚫린 가마솥 선물하는 태도” 랭크뉴스 2024.05.18
22903 日 대학생 10명 중 3명 “인턴 때 성희롱 경험” 랭크뉴스 2024.05.18
22902 최고 170㎞ 강풍 지나간 미 휴스턴…최소 7명 사망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4.05.18
22901 10대 연인에게 '이별값' 120만원 받고도 스토킹·폭행한 20대 남성 집행유예 랭크뉴스 2024.05.18
22900 ‘오월정신 헌법 전문 수록’ 빠진 기념사…윤 “잘 챙겨보겠다” 화답만 랭크뉴스 2024.05.18
22899 정부 “직구, 당장 금지 아냐”… 논란 일자 강경대응 랭크뉴스 2024.05.18
22898 실연 뒤 깊은 상실감…나를 조종하는 목소리까지 랭크뉴스 2024.05.18
22897 미 다우지수 사상 첫 종가기준 4만선 돌파 랭크뉴스 2024.05.18
22896 멍투성이로 숨진 교회 여고생‥학대 혐의 신도 구속심사 출석 랭크뉴스 2024.05.18
22895 인천 교회서 멍투성이로 숨진 10대 여성…학대 혐의 신도 구속영장 심사 랭크뉴스 2024.05.18
22894 “약속 잊었나?”…‘5·18 헌법 수록’ 빠진 윤 대통령 기념사에 반응 냉랭 랭크뉴스 2024.05.18
22893 북, 美 대테러 비협력국 지정에 "협력할 분야 전혀 없어" 랭크뉴스 2024.05.18
22892 뉴진스 멤버 5명 법원에 탄원서‥민희진 측에 힘 실은 듯 랭크뉴스 2024.05.18
22891 [단독] 김호중 일행, 식당서 소주 5병 주문…음주 정황 또 나왔다 랭크뉴스 2024.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