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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슈키워드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 '협박 편지'입니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학부모에게서 협박 편지를 받은 일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해 7월 초등학교 A 교사는 학부모로부터 편지 한 통을 받았습니다.

첫 문장에 붉은색으로, "딸에게 별일 없길 바란다면 편지를 끝까지 읽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아이가 보내는 충고라며 여섯 가지로 정리된 내용도 있었습니다.

발단은 이 일이 있기 두 달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체육 수업을 마치고 하굣길에 남아있던 일부 학생들과 A 교사가 단체 사진을 찍었는데요.

해당 학부모가 "자신의 아이가 없다"며 항의한 겁니다.

이후 "아이를 정신병자 만든다"며 앞서 심리 검사를 권유했던 일도 문제 삼았고요.

그러다 A 교사의 자녀까지 언급하며 협박성 편지를 보내온 겁니다.

지난 2월 서울시교육청에서 교권보호위원회가 열렸고, 교권 침해가 인정됐습니다.

학부모에 대한 형사 고발 요청도 받아들여 졌는데, 아직 고발 조치는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해당 학부모는 국가인권위에 진정을 넣는 등 계속 민원을 넣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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