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사진 제공 = 이미지투데이

[서울경제]

감기약을 이용해 필로폰을 제조한 뒤 투약한 2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1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25)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80시간의 약물중독 재활교육 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

A씨는 2022년 7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자신의 주거지 등에서 감기약 등을 조합해 필로폰 18g가량을 제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 기간에 필로폰을 매매하고 18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도 받았다.

A씨는 경찰에 자수한 뒤 불구속 상태에서 조사받는 중에 필로폰을 투약하기도 했다.

A씨는 시중에서 불법 거래되는 수준의 필로폰을 만들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취급한 필로폰의 양이나 범행 기간에 비춰 마약류 유통과 확산에 기여한 점을 감안하면 죄책이 무겁고, 필로폰에 심각하게 중독돼 상당한 격리가 필요하다"며 "자수하고 약 끊는 의지를 밝힌 점 등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밝혔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1639 "이스라엘 탱크 라파 중심가 진입" 지상전 감행하나 랭크뉴스 2024.05.28
31638 [단독] 이종섭 전 장관, 해병대 수사단 결과 발표 취소 직전 대통령실과 168초 통화 랭크뉴스 2024.05.28
31637 [속보] 민주유공자법 국회 본회의 통과... 尹 거부권 행사할 듯 랭크뉴스 2024.05.28
31636 [속보] 추경호, 민주유공자법 등 野강행 4법에 "재의요구권 건의할것" 랭크뉴스 2024.05.28
31635 [단독] 국제노동기구, 한국의 ‘노조 회계장부 비치’ 의무 지적 랭크뉴스 2024.05.28
31634 與의원 앞 눈물 흘린 해병대원‥"왜 우리가 조아려야 합니까"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4.05.28
31633 민주유공자법·세월호피해지원법 등 국회 통과…野 단독 처리 랭크뉴스 2024.05.28
31632 [속보] 민주유공자법 등 4개 쟁점법안 본회의 통과…野 단독처리 랭크뉴스 2024.05.28
31631 고양이 목에 방울 달았다가…법원서 ‘실형’ 철퇴 랭크뉴스 2024.05.28
31630 “의료공백 막았더니 ‘범법자’ 위기”…‘간호법’ 또 물건너가나 랭크뉴스 2024.05.28
31629 "개방형 AI모델 늘리고 정보 규제 등 완화해야" [서울포럼 2024] 랭크뉴스 2024.05.28
31628 '특검법 부결'에 안철수 "소신껏 의견 밝힌 대로 투표했어" 랭크뉴스 2024.05.28
31627 [속보] 민주유공자법 등 4개 쟁점법안 국회 본회의 상정 랭크뉴스 2024.05.28
31626 [속보] "이스라엘 탱크, 하마스 최후 보루 라파 중심가 진입" 랭크뉴스 2024.05.28
31625 300억弗+α 기대…UAE대통령 만난 재계 총수들 랭크뉴스 2024.05.28
31624 한예슬 "진심으로 기분 상해"…伊신혼여행 중 '인종차별' 무슨 일 랭크뉴스 2024.05.28
31623 구하라법 또 좌절됐다…법사위 계류 법안 1778개 다 폐기 랭크뉴스 2024.05.28
31622 ‘채상병 특검법’ 부결…찬성 179, 반대 111, 무효 4 랭크뉴스 2024.05.28
31621 국토부 장관 “‘선구제 후회수’ 전세사기특별법 거부권 행사 건의할 것” 랭크뉴스 2024.05.28
31620 ‘탈덕수용소’ 운영자, 강다니엘 명예훼손 혐의로도 재판 중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4.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