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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연합뉴스

미국의 물가 상승세가 다소 누그러지면서 뉴욕증시는 상승세로 출발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는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 대비 135.15포인트(0.34%) 오른 3만9693.26을 기록 중이다.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1.73포인트(0.41%) 오른 5268.41로 집계됐다. 나스닥 지수는 89.92포인트(0.54%) 오른 1만6601.10을 기록했다. 두 지수는 모두 전날 최고점을 경신했다.

이날 뉴욕증시의 상승세는 앞서 발표된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영향을 받았다. 미국 노동부는 4월 CPI가 전월 대비 0.3%, 전년 동월 대비 3.4% 올랐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예측과 비슷한 수치며 또한 지난 3월 CPI 상승치보다는 소폭 낮다.

CPI 발표 후 투자시장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인플레이션 기세 둔화를 보고 금리인하를 고려할 것이란 기대감에 부풀었다. LPL 파이낸셜의 퀸시 크로스비는 “비록 느리긴 하지만 인플레이션이 냉각되고 있다는 희망이 보였다”며 “시장에선 조기 금리인하 가능성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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