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일러스트=정다운

북한이 지난해 2000억원이 넘는 가상자산을 탈취하고 최근에는 추적을 피하기 위해 세탁까지 한 것으로 조사됐다.

14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산하 대북제재위원회에 제출된 문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해 말 가상자산 거래소 HTX에서 1억4750만달러(약 2013억원)어치의 가상자산을 탈취한 후 지난 3월 가상자산 믹싱 업체 ‘토네이도 캐시’를 통해 이를 세탁했다. 토네이도 캐시는 가상자산 추적을 어렵게 만드는 데 쓰이는 ‘믹싱’(mixing) 서비스를 북한과 연계된 해커 조직 ‘라자루스 그룹’ 등에 제공한 것이 드러나 미국의 제재 명단에 오른 바 있다.

또한 대북제재위가 올해 5470만달러(약 746억원)에 달하는 가상자산 탈취 사건 11건을 조사했으며 이들 중 상당수가 “가상자산 관련 소규모 회사에 고용된 북한 직원들이 저지른 것일 수 있다”라는 내용도 담겼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0060 "北, 동창리 발사장 인근 인력 장비 급증"...2호 정찰위성 발사 징후 포착 랭크뉴스 2024.05.24
30059 김호중, 유치장 들어가고 6시간‥구속 여부 핵심은 랭크뉴스 2024.05.24
30058 朴 국정농단 연루자가 尹 참모라니... 정호성 발탁에 與 "납득 안 가" 랭크뉴스 2024.05.24
30057 'VIP 격노' 녹취 두고 공방 "특검 신속히 도입"‥"공수처로 충분" 랭크뉴스 2024.05.24
30056 [속보] 日기시다 "한중일 정상회의서 북한 핵·미사일 문제 논의" 랭크뉴스 2024.05.24
30055 ‘오뚜기 3세’ 함연지 美법인 입사… 경영수업 받나 랭크뉴스 2024.05.24
30054 6주 전 돌아가신 엄마 휴대폰, 마지막 통화한 남자의 정체 랭크뉴스 2024.05.24
30053 민주당, 양곡관리법·민주유공자법 28일 본회의 처리하기로 랭크뉴스 2024.05.24
30052 [사설] ‘국정농단 핵심’ 정호성을 대통령실 비서관으로, 윤 대통령 뭘 하자는 건가 랭크뉴스 2024.05.24
30051 의대 교수들 “전공의 행정처분하면 강력 대응, 대화하려면 증원부터 철회하라” 랭크뉴스 2024.05.24
30050 “개인정보유출 솜방망이 처벌은 옛말” 카카오 151억 과징금 물려 랭크뉴스 2024.05.24
30049 늦어진 1호 태풍 ‘에위니아’, 이번 주말 발생해 일본 열도 향할 듯 랭크뉴스 2024.05.24
30048 의사들 반발 뚫고 '의대 증원' 마침표… "이젠 정부 손 떠났다" 랭크뉴스 2024.05.24
30047 '유리천장 뚫었다' 소방 76년 역사상 첫 여성 소방감 탄생(종합) 랭크뉴스 2024.05.24
30046 승리 이민설에 홍콩정부 '정색'‥"강력한 게이트키핑 할 것" 랭크뉴스 2024.05.24
30045 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 국힘의 선택은 [다음주의 질문] 랭크뉴스 2024.05.24
30044 북한, 정찰위성 1호 이어 2호기 발사 준비 정황 포착돼 랭크뉴스 2024.05.24
30043 ‘40만 유튜버’에서 ‘대기업 후계자’로...오뚜기 함연지, 경영수업 돌입 랭크뉴스 2024.05.24
30042 ‘전 국민 민생지원금 25만원’ 반대 51%·찬성 43% 랭크뉴스 2024.05.24
30041 북, 군사위성 발사 준비 징후…한·중·일 정상회의 앞두고 랭크뉴스 2024.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