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일러스트=정다운

북한이 지난해 2000억원이 넘는 가상자산을 탈취하고 최근에는 추적을 피하기 위해 세탁까지 한 것으로 조사됐다.

14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산하 대북제재위원회에 제출된 문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해 말 가상자산 거래소 HTX에서 1억4750만달러(약 2013억원)어치의 가상자산을 탈취한 후 지난 3월 가상자산 믹싱 업체 ‘토네이도 캐시’를 통해 이를 세탁했다. 토네이도 캐시는 가상자산 추적을 어렵게 만드는 데 쓰이는 ‘믹싱’(mixing) 서비스를 북한과 연계된 해커 조직 ‘라자루스 그룹’ 등에 제공한 것이 드러나 미국의 제재 명단에 오른 바 있다.

또한 대북제재위가 올해 5470만달러(약 746억원)에 달하는 가상자산 탈취 사건 11건을 조사했으며 이들 중 상당수가 “가상자산 관련 소규모 회사에 고용된 북한 직원들이 저지른 것일 수 있다”라는 내용도 담겼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0471 [단독]김정숙 인도행 한달전 도종환 확정…전용기·타지마할도 없었다 랭크뉴스 2024.06.03
20470 [단독]김정숙 인도행 이미 한달전 도종환으로 확정…전용기·타지마할도 없었다 랭크뉴스 2024.06.03
20469 산업장관 "140억 배럴 석유 가스 매장, 삼성전자 시총 5배"... 2200조 가치 추산 랭크뉴스 2024.06.03
20468 뉴진스, 대학축제 수익금 전액 기부…“사랑 돌려드리고 싶어” 랭크뉴스 2024.06.03
20467 北 “오물풍선 살포 잠정 중단…한국, 삐라 보내면 다시 살포” 랭크뉴스 2024.06.03
20466 [영상] 윤 대통령 “포항 앞바다 140억 배럴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 랭크뉴스 2024.06.03
20465 [속보] 윤 “동해 140억배럴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시추 승인” 랭크뉴스 2024.06.03
20464 상생금융 외면하나… 메리츠화재, 약관대출 취급액 빅5 중 최저 랭크뉴스 2024.06.03
20463 국힘 김용태, ‘채상병 사건’ 수사결과 대통령실 설명에 “석연찮아” 랭크뉴스 2024.06.03
20462 황우여 "전당대회, 파리 올림픽 개막 전 치를 것" 랭크뉴스 2024.06.03
20461 [속보] 尹 "포항 영일만 앞바다, 140억 배럴 석유·가스 매장" 랭크뉴스 2024.06.03
20460 尹 대통령 “천연가스 29년, 석유 4년 이상 쓸양 매장 가능성 확인... 내년 상반기 결론” 랭크뉴스 2024.06.03
20459 [속보] 멕시코 대선, 셰인바움 첫 여성 대통령에…출구조사 58% 득표 랭크뉴스 2024.06.03
20458 "위장술 아주 칭찬…밀양 여중생 성폭행 옹호 경찰 여기 있죠?" 랭크뉴스 2024.06.03
20457 대통령실 쪽 “윤, 해병 수사단 야단친 것”…사건 관여 사실상 인정 랭크뉴스 2024.06.03
20456 "귀를 막을 수도 없고"…북한군 흔드는 대북 확성기 위력은 랭크뉴스 2024.06.03
20455 尹 “포항 영일만, 막대한 석유 매장 가능성… 시추계획 승인” 랭크뉴스 2024.06.03
20454 안덕근 "동해 석유·가스 상업개발 2035년…세계적 기업들 참여 의향" 랭크뉴스 2024.06.03
20453 김용태 "채상병 사건, 국방부·대통령실 납득할만한 설명 필요" 랭크뉴스 2024.06.03
20452 [속보] 윤 대통령 "동해에 최대 140억 배럴 달하는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 랭크뉴스 2024.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