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한 식료품점에서 소비자들이 장을 보고 있다. /AFP 연합뉴스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세가 다소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는 4월 CPI가 전월 대비 0.3%, 전년 동월 대비 3.4% 올랐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통신이 예상한 전년 동월 대비 3.4%와 같은 수치다. 또한 지난 3월 CPI 상승치보다는 소폭 낮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3%, 전년 대비 3.6% 증가했다. 둘 다 전망치와 같았다. 4월 CPI가 전월보다 소폭 둔화하면서 미국의 조기 금리인하 가능성은 그대로 유지될 전망이다.

블룸버그는 “4월 CPI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에 인플레이션의 기세가 꺾였다는 신호를 보낸다”면서도 “다만 연준의 금리 인하를 결정을 위해선 더 많은 통계가 필요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7173 [오늘의날씨] 경상권 내륙 낮 기온 30도…"큰 일교차 주의해야" 랭크뉴스 2024.05.18
27172 러 군사학교서 2차대전 탄약 폭발해 7명 부상 랭크뉴스 2024.05.18
27171 [2보] 美 뉴욕증시 다우지수 사상 첫 40,000선 돌파 마감 랭크뉴스 2024.05.18
27170 "돈 좇는 일 아냐… 환자와 교감해야죠" 병원 지키는 의사들 랭크뉴스 2024.05.18
27169 여야, 광주 5·18 민주화운동 44주년 기념식 총집결 랭크뉴스 2024.05.18
27168 '긴축' 주장 아르헨 대통령, 극우 정치행사 참석 스페인행 논란 랭크뉴스 2024.05.18
27167 '엔비디아 투자' AI 스타트업 코어위브, 무려 10조원 금융 조달 랭크뉴스 2024.05.18
27166 술자리서 소주잔·의자 집어던진 한국희 장수군의원, '폭행혐의' 수사…무슨 일? 랭크뉴스 2024.05.18
27165 현대차 튀르키예법인, 강진 피해 말라티아에 유치원 설립 랭크뉴스 2024.05.18
27164 시진핑과 하루 12시간 붙어지낸 푸틴…美 보란듯 밀착 과시 랭크뉴스 2024.05.18
27163 또 급발진 의심 사고…상가 건물로 차량 돌진해 2명 경상 랭크뉴스 2024.05.18
27162 무인사진관서 머리띠 부러뜨린 아이들…CCTV 속 놀라운 장면 랭크뉴스 2024.05.18
27161 김호중 들렀던 주점에 동석한 유명가수, 참고인 조사 받았다 랭크뉴스 2024.05.18
27160 北 미사일 도발 다시 시작하자 EU “안보리 결의 위반” 규탄 랭크뉴스 2024.05.18
27159 ‘총선 패장’ 정영환 “국민이 6석 더 줘”···친윤·친한 신경전도 랭크뉴스 2024.05.18
27158 WHO "라파에 열흘간 의료품 반입 못해…연료가 가장 시급" 랭크뉴스 2024.05.18
27157 “머리띠 부러뜨려 죄송해요”…무인사진관 아이 90도 꾸벅 랭크뉴스 2024.05.18
27156 남자 골프 세계 1위 셰플러, PGA 챔피언십 앞두고 경찰에 체포 랭크뉴스 2024.05.18
27155 노상서 밥먹던 남성 날아갔다…中 허난성 쓸어버린 태풍급 강풍 랭크뉴스 2024.05.18
27154 이스라엘, 국제사법재판소서 “가자전쟁, 끔찍하지만 집단학살 아냐” 주장 랭크뉴스 2024.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