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한 식료품점에서 소비자들이 장을 보고 있다. /AFP 연합뉴스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세가 다소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는 4월 CPI가 전월 대비 0.3%, 전년 동월 대비 3.4% 올랐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통신이 예상한 전년 동월 대비 3.4%와 같은 수치다. 또한 지난 3월 CPI 상승치보다는 소폭 낮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3%, 전년 대비 3.6% 증가했다. 둘 다 전망치와 같았다. 4월 CPI가 전월보다 소폭 둔화하면서 미국의 조기 금리인하 가능성은 그대로 유지될 전망이다.

블룸버그는 “4월 CPI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에 인플레이션의 기세가 꺾였다는 신호를 보낸다”면서도 “다만 연준의 금리 인하를 결정을 위해선 더 많은 통계가 필요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1577 정쟁에 휩쓸려…세월호, 10년간 9번 조사에도 매듭 못 지어 랭크뉴스 2024.04.15
31576 미 3월 소매판매 전월대비 0.7%↑…예상치보다 호조(종합) 랭크뉴스 2024.04.15
31575 국정 동력 잃은 윤 대통령, 소통·협치·기조전환 요구 부응할까 랭크뉴스 2024.04.15
31574 파렴치한 50대…20대 지적장애인 몰래 혼인신고 뒤 장애수당 착복 랭크뉴스 2024.04.15
31573 국민의힘, 다시 '비대위' 체제로‥김경율, 홍준표에 '개' 빗대 직격 랭크뉴스 2024.04.15
31572 이란에 반격 벼르는 이스라엘…‘5차 중동전쟁’ 위험 감수할까 랭크뉴스 2024.04.15
31571 45년 만에 전쟁 규칙 다시 쓴 이란, 왜 '그림자 전쟁' 포기했나 랭크뉴스 2024.04.15
31570 '채상병 특검법' 국회 통과 가시화?‥안철수 이어 조경태도 '찬성' 랭크뉴스 2024.04.15
31569 전남대 의대는 개강 번복했다…의대생들 55.6%가 휴학 신청 랭크뉴스 2024.04.15
31568 고소장 낸 전공의들 "차관부터 경질"‥정부 "의료개혁 변함없다" 랭크뉴스 2024.04.15
31567 촘촘한 방공망으로 “99% 요격”…‘1조 8천억’ 비용은 부담 랭크뉴스 2024.04.15
31566 [속보] 트럼프 “이번 재판 美에 대한 공격… 한 번도 본 적 없는 일” 랭크뉴스 2024.04.15
31565 윤 대통령, 내일 총선 입장 발표…인선은 고심 랭크뉴스 2024.04.15
31564 [단독] ‘억대 연봉’ 공기업 감사에…검찰 수사관 또 ‘낙하산’ 랭크뉴스 2024.04.15
31563 홍준표, 한동훈 겨냥해 "특검 준비나 해라" 랭크뉴스 2024.04.15
31562 [속보] 트럼프 맨해튼 법정 도착…전직 美 대통령 첫 형사재판 랭크뉴스 2024.04.15
31561 조국, 총선 후 첫 일정으로 문재인 예방···문 “범야권 승리에 큰 기여” 랭크뉴스 2024.04.15
31560 민주당 “국회에 ‘공론화 특위’ 구성하자”…의협 “시간 많지 않아” 랭크뉴스 2024.04.15
31559 [속보] 트럼프 “이번 재판 美에 대한 공격”… 전직 美대통령 첫 형사재판 랭크뉴스 2024.04.15
31558 한국 '미녀'와 '마녀'에 홀딱 빠졌다…지금 미국서 벌어진 일 랭크뉴스 2024.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