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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연합뉴스) 김경희 특파원 = 미 노동부는 15일(현지시간) 미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3.4%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 대비 0.1%포인트 감소한 것이자, 올해 들어 처음 상승세가 완화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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