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료사진

법원이 '의대 증원을 멈춰달라'는 집행정지 신청에 이르면 내일 결론을 내릴 전망인 가운데, 의대 교수들이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전국의대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 오후 회의를 연 뒤 "법원 결정에 따른 대학별 대응 방안을 공유하고 2천 명 증원안의 대학별 배분 근거의 문제점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의비는 이어 "법원이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이면 법원의 결정을 존중하며, 진료 정상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법원이 각하나 기각 결정을 내릴 경우 "장기화될 비상 진료 시스템에서의 '근무시간 재조정'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상의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들은 오늘 회의에서도 정부의 의대 증원 계획이 비현실적이라며 거듭 비판했습니다.

전의비는 "각 대학별로 의대 정원 증원 배분에 대한 경과와 절차를 파악한 결과, 인력·비용·시설 등에 대한 고려 및 정확한 실사 없이 무분별하게 배정된 사실이 재확인됐다"며 "이에 대한 구체적 자료를 법원의 판결 이후 대학별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정부는 지금이라도 근거가 없는 2천 명 증원 절차를 중지하라"고 촉구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9719 '강남역의 굴욕'…만년 2위 잠실역, 강남역 이겼다 무슨 일? 랭크뉴스 2024.05.24
29718 별도 멘트도, 듀엣곡도 없었다… 김호중, 구속 심사 전 마지막 무대 마쳐 랭크뉴스 2024.05.24
29717 '유럽연합판 IRA' 핵심원자재법 23일 발효 랭크뉴스 2024.05.24
29716 ECB 통화위원들, 임금 상승 지표에도 "6월 금리인하" 랭크뉴스 2024.05.24
29715 영업시간 늘리고 즉시배송… 마트는 온라인과 전쟁중 랭크뉴스 2024.05.24
29714 '라임 사태 주범' 도피 도운 상장사 前대표, 배임 혐의 추가기소 랭크뉴스 2024.05.24
29713 '선업튀' 단체관람 300배 암표 등장…송건희 "절대 사지마" 분노 랭크뉴스 2024.05.24
29712 임영규, 사위 팔아 2억 사기?…"이승기한테 돈 받아야지" 랭크뉴스 2024.05.24
29711 도쿄 찾은 최태원 “韓日 경제협력, 선택 아닌 필수” 랭크뉴스 2024.05.24
29710 심은우, 학폭 폭로 동창 무혐의에 "억울하다…재수사 요청할 것" 랭크뉴스 2024.05.24
29709 美백악관, '서울대N번방' 같은 딥페이크 음란물 막기위해 나섰다 랭크뉴스 2024.05.24
29708 김호중 소주 10잔만?…유흥주점 직원 등 "혼자 3병 마셨다" 진술 랭크뉴스 2024.05.24
29707 '이것' 먹으면 살만 찌는 게 아니었네…조금만 먹어도 머리 나빠진다 왜? 랭크뉴스 2024.05.24
29706 프랑스, 공영TV·라디오 합병 추진…노조 반발해 파업 랭크뉴스 2024.05.24
29705 “뉴진스, 멕시코 걸그룹 베껴”… 표절 논란에 해외도 시끌 랭크뉴스 2024.05.24
29704 청소와 노점상으로 모은 전재산 기부하고 하늘로 랭크뉴스 2024.05.24
29703 황우여 “문재인 전 대통령, 양극단 정치에 우려 전해” 랭크뉴스 2024.05.24
29702 기아, 보급형 전기차 EV3 실물 공개 랭크뉴스 2024.05.24
29701 7월 영국 총선서 14년만의 '노동당 총리' 나올까 랭크뉴스 2024.05.24
29700 청소년 9% 전자담배 흡연하는 태국 “마약처럼 엄벌” 랭크뉴스 2024.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