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서울 조계사에서 열린 봉축 법요식.

윤석열 대통령이 축사를 한 이 자리에는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함께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도 참석했습니다.

행사가 끝난 뒤 퇴장하는 길에 윤 대통령은 각 당 대표들과 차례로 악수를 했고, 개혁신당 양향자 원내대표 옆에 서 있던 조국 대표와도 악수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악수를 하면서 눈인사를 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고, 두 사람은 별다른 대화는 나누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 대표 측은 "윤 대통령이 조 대표에게 '반갑습니다'라고 말했다"면서 윤 대통령이 조 대표와 공식 석상에서 만난 것은 2019년 7월 이후 처음이라고 전했습니다.

문재인 정부 당시인 2019년 7월, 검찰총장으로 임명된 윤 대통령은 당시 청와대에서 열린 임명장 수여식에서 민정수석이었던 조 대표와 만나 차담을 했습니다.

이후 조 대표는 법무부 장관에 지명됐고, 당시 윤 총장이 지휘하던 검찰은 조 대표의 '자녀 입시비리' 등 의혹에 대한 전방위적인 수사를 벌였습니다.

앞서 총선 직후 조 대표는 "원내 제3당의 대표인 나는 언제 어떤 형식이건 윤 대통령을 만날 수 있길 희망한다"며 "공개 회동 자리에서 예의를 갖추며 단호하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3424 여자친구 살해 의대생 구속…“피해자에게 죄송” 랭크뉴스 2024.05.09
23423 카이로서 이·하마스 휴전 협상 재개…미국도 CIA 국장 급파 랭크뉴스 2024.05.09
23422 부산대 의대 증원 부결…교육부 “시정명령 안 따르면 행정조치” 랭크뉴스 2024.05.09
23421 케냐 전국 공공 의료진 파업 56일 만에 종료 랭크뉴스 2024.05.09
23420 ‘대북 제재 작전’ 호주 헬기에 ‘플레어’ 쏜 중국 전투기 랭크뉴스 2024.05.09
23419 또 보잉기 사고…이번엔 앞바퀴 안 내려와 이스탄불서 동체착륙 랭크뉴스 2024.05.09
23418 흑인은 검정 페인트 발라라?…칠흑같은 파운데이션에 '발칵' 랭크뉴스 2024.05.09
23417 뛰는 집값 붙잡긴 했는데... 야당에 막혀 빛 못 보는 규제 완화 랭크뉴스 2024.05.09
23416 EU 집행위원장 선거 유세 웹사이트에 사이버공격 랭크뉴스 2024.05.09
23415 이게 결혼 맞아? "애인 만나도 돼" 日 30대 '우정 결혼' 확산 랭크뉴스 2024.05.09
23414 [단독] '감정동 사업 특혜 의혹' 개발업자, "전직 검찰총장 이름도 팔아" 랭크뉴스 2024.05.09
23413 '찰스 3세도 회원' 193년 역사 英클럽 여성가입 첫 허용 랭크뉴스 2024.05.09
23412 KF-21 사업비‥우리가 1조 원 추가 부담 랭크뉴스 2024.05.09
23411 라인야후 脫네이버 선언 “위탁 단계적 종료… 기술 독립할 것” 랭크뉴스 2024.05.09
23410 EU, 러 동결자산 운용 수익 4조원으로 우크라 무기 지원한다 랭크뉴스 2024.05.09
23409 고3 딸이 보낸 커피차 깜짝 선물…소방관 아빠는 눈물 쏟았다 랭크뉴스 2024.05.09
23408 지난달은 가장 더웠던 4월… “엘리뇨 약화에도 비정상” 랭크뉴스 2024.05.09
23407 배관공이라 살았다?…10m 협곡 추락한 대만 남성의 탈출법 랭크뉴스 2024.05.09
23406 부상 투혼 안세영 손등에 'I CAN DO IT'…응원 쏟아졌다 랭크뉴스 2024.05.09
23405 “가족에 짐 되느니”… ‘연명의료’를 거부한 사람들 [삶과 죽음 사이①] 랭크뉴스 2024.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