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15일 오전 누적 관객 수 1,001만 명 기록
2,3편 이어 1,000만 관객 달성 진기록
'범죄도시4'의 허명행 감독과 출연 배우들이 15일 관객 1,000만 명 달성을 맞아 종이에 각자 감사 인사를 적어 들어 보이고 있다.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제공


‘범죄도시4’가 관객 1,000만 명을 넘어서며 한국 시리즈 영화 최초로 세 번째 ‘1,000만 영화’ 기록을 세웠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집계에 따르면 ‘범죄도시4’는 상영 22일째인 이날 오전 7시 30분 누적 관객 수 1,001만6,610명을 기록하며 ‘1,000만 영화’가 됐다. ‘범죄도시2’(2022)와 ‘범죄도시3’(2023)에 이어 세 번째다. 할리우드 영화 ‘어벤져스’ 시리즈가 세 차례 관객 1,000만 명을 달성한 적이 있으나 한국 영화로는 사상 첫 기록이다. 한국 영화로는 ‘신과함께’ 시리즈 1, 2편이 관객 1,000만 명을 연달아 모으기도 했다.

‘범죄도시4’의 관객 1,000만 명 달성은 개봉일(지난달 24일)부터 예견돼 왔다. 상영 첫날 82만 명(역대 개봉일 흥행 4위)을 불러모으며 흥행몰이를 예고했다. 상영 4일째인 지난달 30일에는 하루 관객 수가 121만 명에 달하기도 했다. ‘범죄도시4’의 1,000만 관객 도달은 ‘범죄도시2’와 ‘범죄도시3’보다 더 빠르다.

흥행 적수가 없기도 했다. ‘범죄도시4’ 개봉 전부터 국내 화제작들은 흥행 맞대결을 피했다. 이날 변요한 신혜선 주연의 ‘그녀가 죽었다’가 선보이기까지 한국 상업영화 개봉은 없었다. 극장들이 ‘범죄도시4’ 몰아 주기에 나서면서 스크린 독과점 문제가 불거지기도 했다. ‘범죄도시4’의 상영 점유율이 최고 82%, 좌석 점유율이 86%(지난달 27일)에 달하기도 했다. 하루 동안 전국 극장에서 영화를 10회 상영할 동안 ‘범죄도시4’가 8회 관객과 만난 셈이다. 전국 극장 좌석 수 10개 중 9개 가까이 ‘범죄도시4’가 차지한 꼴이기도 하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2786 신동빈 등장에 '잠실벌 출렁'…선수단에 통 큰 선물 쐈다 랭크뉴스 2024.05.18
22785 “윽, 생닭을 더러운 바닥에”…딱걸린 유명 치킨점 최후 랭크뉴스 2024.05.18
22784 생수 속 미세플라스틱, 뇌에도 쌓인다… "비정상 행동 보여" 랭크뉴스 2024.05.18
22783 HMM·현대LNG해운과 소송戰… 가스공사 과실로 최종 결론 랭크뉴스 2024.05.18
22782 文 "아내 인도 간 건 첫 영부인 단독외교, 지금 영부인은…" [文 회고록] 랭크뉴스 2024.05.18
22781 [작은영웅] 2% 부족했던 도시락 가게 사장님의 소원성취 (영상) 랭크뉴스 2024.05.18
22780 발사장 엔진시험대 앞 그을린 흔적…북 ‘정찰위성 2호기’ 안 쏘나 못 쏘나 [뒷北뉴스] 랭크뉴스 2024.05.18
22779 미국 다우지수 사상 첫 4만선 돌파 마감 랭크뉴스 2024.05.18
22778 美 보건당국 "워싱턴 DC·12개 주에서 코로나19 확산 가능성" 랭크뉴스 2024.05.18
22777 의료계, 법원 결정에 '막말' 논란… 의협 회장, 판사에 "대법관 자리로 회유" 의혹 랭크뉴스 2024.05.18
22776 경찰, 국과수서 '김호중 사고 전 음주 판단' 감정 결과 받아 랭크뉴스 2024.05.18
22775 ‘시스루룩’ 입은 김정은 딸 주애…“北 여성들 충격받아” 랭크뉴스 2024.05.18
22774 북, 전술탄도미사일 유도기능 개선 시험…"정확성·신뢰성 검증"(종합) 랭크뉴스 2024.05.18
22773 [이지 사이언스] 징그러운 곤충?…'미래 식량' 안성맞춤 랭크뉴스 2024.05.18
22772 "추모에도 자격이 있나요"... 5·18 정신 잇는 하나의 시민들 랭크뉴스 2024.05.18
22771 [미술로 보는 세상] '시간'이라는 인간의 운명 랭크뉴스 2024.05.18
22770 게임스톱 폭등 이끈 ‘포효하는 야옹이’의 귀환, 밈 주식 열풍 재현될까 랭크뉴스 2024.05.18
22769 [OK!제보] 바닥에 널브러진 생닭들…유명 치킨점의 충격 실태 랭크뉴스 2024.05.18
22768 "메모리카드 못 찾아"‥전직 총장 대리를 변호사로 랭크뉴스 2024.05.18
22767 ‘오월정신 기린다’…여야 300명, 5·18 맞아 광주 총집결 랭크뉴스 2024.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