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마지막 키워드, '요청사항'입니다.

한 손님이 남긴 배달 요청사항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습니다.

어떤 내용이 적혀 있었을지, 함께 보시죠.

서울의 한 카페입니다.

사장이 막 들어온 배달 주문을 확인하더니 한숨을 내쉽니다.

주문서를 한참 쳐다보다가, 휴대전화를 들어 사진을 찍습니다.

요청사항에 뭐라고 적혀 있길래 그런 걸까, 싶은데, "리뷰 행사로 받은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배달 기사님께 전해달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후기를 남기고 받은 무료 커피를, 배달기사에게 주라고 한 겁니다.

사장은 "7년 장사하는 동안 이런 요청은 처음이었다"며 울컥했다는데요.

배달 기사가 오자마자 이를 자랑했고요.

기사 역시 이 상황을 믿지 못하겠다며 "이런 적은 처음"이라고 했다고 합니다.

사장은 "이런 손님은 서비스가 아깝지 않다"며 음료와 곁들여 먹을 간식을 함께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0106 "영업준비하는데 퍽~"…시장∙산책로 도심 곳곳 오물풍선 소동 랭크뉴스 2024.06.02
20105 “꼭 의사 만들거야”…‘대치동 맘’들 이사 알아본다는 ‘이곳’ 랭크뉴스 2024.06.02
20104 대림동 강도사건 전말…중국인 2명, 30대男 노린 이유 있었다 랭크뉴스 2024.06.02
20103 “여학생 1년 조기 입학시켜 출산율 회복”… 정부기관 제안 랭크뉴스 2024.06.02
20102 중국산 슬리퍼, 잘못 샀다간 불임 유발?…유해 성분 검출 '충격' 랭크뉴스 2024.06.02
20101 전세사기 피해자 이자 부담 낮춰… 임대차 계약 만료 전 대환 대출길 열린다 랭크뉴스 2024.06.02
20100 '개모차' 미는 한국인…타일러 "왜 아기 취급 할까요" 랭크뉴스 2024.06.02
20099 '월 4억' 칼 같은 코레일 12년 전 기사보니 '반전' 랭크뉴스 2024.06.02
20098 빚 많은 그룹 1위 SK…쿠팡·에코프로·호반 등도 재무평가 받는다 랭크뉴스 2024.06.02
20097 베트남서 '성관계 거부' 한국 여성 살해 20대 한국 남성 체포 랭크뉴스 2024.06.02
20096 고속버스가 곧 사무실…대중교통 장거리 출퇴근하는 국회의원들 랭크뉴스 2024.06.02
20095 엘리 최 "이제야 나도 음악가…'신동'은 너무 위험한 단어" 랭크뉴스 2024.06.02
20094 죽은 새끼 업고 몸부림쳤다…어미 남방큰돌고래 7번째 포착 랭크뉴스 2024.06.02
20093 “비트코인 안전자산 맞아?”...하룻밤 새 4200억원 털렸다 랭크뉴스 2024.06.02
20092 "펑하더니 쓰레기 쏟아져" 경기 19개, 인천 10개 '오물 풍선' 발견 랭크뉴스 2024.06.02
20091 19억 상가가 7억으로 뚝… 경매시장에서도 ‘찬밥’된 서울 상가 랭크뉴스 2024.06.02
20090 일본 야스쿠니 신사에 스프레이로 ‘화장실’ 낙서…수사 착수 랭크뉴스 2024.06.02
20089 “20만원 넘으면 더 팔릴 걸” 애플망고빙수 가격 어디까지 랭크뉴스 2024.06.02
20088 "을지부대 OOO 구속하라"…개혁신당, 얼차려 중대장 실명공개 랭크뉴스 2024.06.02
20087 북한 '오물 풍선' 다시 살포‥"1차 때 2배 넘어" 랭크뉴스 2024.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