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윤석열 대통령이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늘 부처님의 마음을 새기면서 올바른 국정을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에 참석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분들의 손을 더 따뜻하게 잡아드리고, 민생의 작은 부분까지 꼼꼼하게 챙겨서 국민의 행복을 더 키우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나와 타인의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 이해할 때 마음의 평화가 찾아오고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이 평화로울 때 우리 사회도 더욱 행복해질 것"이라며, "부처님의 자비로운 가르침이 이 나라에 큰 빛이 되어 평화롭고 행복한 새로운 세상으로 함께 나아가기를 서원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이 위기를 이겨내고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도록 저와 정부의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불교는 우리 정신문화의 근간이었으며 지금도 우리 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나라가 어려울 때는 국민의 마음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는 데 앞장섰다"고 추켜세우기도 했습니다.

또 일제강점기 국외로 유출됐던 석가모니 진신사리 등이 100년 만에 고국으로 반환된 것을 언급하며, "'환지본처'를 위해 애써주신 스님 여러분과 불교계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습니다.

오늘 행사에는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 오세훈 서울시장,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이 참석했고, 싱하이밍 중국대사 등 각국 외교 대사도 자리했습니다.

대통령실에서는 정진석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전광삼 시민사회수석, 홍철호 정무수석, 이도운 홍보수석, 인성환 안보2차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0143 이상민 “윤 대통령, 채 상병 사건 직접 국민에게 설명해야”[떠나는 사람은 말이 있다] 랭크뉴스 2024.06.02
20142 오타니 바라보고 있는 이순신 장군[한경비즈니스 포토] 랭크뉴스 2024.06.02
20141 [단독] 플라스틱 협약 ‘회기간 작업’ 8월 방콕서…부산회의 디딤돌 되나 랭크뉴스 2024.06.02
20140 “이제 포장도 수수료?”… 배민 ‘끝내 유료화’에 부글 랭크뉴스 2024.06.02
20139 [M피소드] 성소수자 축복한 이동환 목사 인터뷰 전문 "자리 지키려 양심 버릴 수 없어" 랭크뉴스 2024.06.02
20138 '훈련병 사망사건' 중대장 살인죄로 고발당해…"미필적 고의" 랭크뉴스 2024.06.02
20137 [영상]목 잘라 머리 통째로 이식…1000만명 이상 본 '봉합 영상' 어떻길래 랭크뉴스 2024.06.02
20136 의대 지역인재 늘었는데…수시모집 95% '수능 최저' 조건 랭크뉴스 2024.06.02
20135 "어디서 굴렁쇠 소리가…" 타이어 없이 강변북로 달린 만취 운전자 랭크뉴스 2024.06.02
20134 [단독] 대주주 가족이 보험따낸 듯 꾸며…검찰, GA사 ‘머니백’ 수사 착수 랭크뉴스 2024.06.02
20133 “긴급, 걱정돼서 문자 드린다”는 문자의 정체 [탈탈털털] 랭크뉴스 2024.06.02
20132 前 의협회장, ‘훈련병 사망사건’ 중대장 살인죄로 고발 랭크뉴스 2024.06.02
20131 베트남 하노이 호텔서 ‘한국인 여성 살해 혐의’ 한국인 남성 체포 랭크뉴스 2024.06.02
20130 민주 "국민의힘 시간끌면 법대로 원구성‥18개 상임위 다 가져올 수도" 랭크뉴스 2024.06.02
20129 합참 “북, ‘오물 풍선’ 720개 부양”…1차 때의 2.8배 랭크뉴스 2024.06.02
20128 이복현 “금투세 유예말고 폐지 후 재검토가 합당” 랭크뉴스 2024.06.02
20127 북, 오물풍선 720여개 또 살포…한미 국방장관 "정전협정 위반"(종합2보) 랭크뉴스 2024.06.02
20126 조국 "감옥 가면 스쾃·팔굽혀펴기 하겠다… 내 일은 당이 해줄 것" 랭크뉴스 2024.06.02
20125 홍준표 "3억 원 주면 10% 조작 제의…응답률 15% 이하 여론조사 발표 금지해야" 랭크뉴스 2024.06.02
20124 주민들 "北 오물풍선 불쾌∙불안…정부 못 막나, 대책 세워달라" 랭크뉴스 2024.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