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사진 YTN 캡처
한 남성이 뉴스 인터뷰 도중 “아내와 꽃이 구분이 안 된다”면서 아내를 향한 사랑을 표현한 발언을 해 화제가 되고 있다.

YTN은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에 '남편의 스윗 발언에 아내 경악'이라는 제목의 쇼츠 영상을 게시했다.

이날 YTN 뉴스에서는 경남 함안에서 청보리와 작약꽃이 절정을 맞은 가운데 시민들이 꽃 구경에 나선 모습이 다뤄졌다.

당시 임신한 아내와 함께 꽃 구경을 왔다가 인터뷰에 응한 시민 한상오씨는 “봄이라는 게 느껴지는 날씨에 꽃도 많이 펴서 봄 날씨에 태교여행 하러 왔는데 아내랑 꽃이랑 구분이 잘 안 됩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옆에서 이를 듣던 아내는 멋쩍은 듯 인상을 쓰면서 남편을 쳐다봤다. 황당해하는 아내의 표정을 본 한씨가 웃음을 터트리자 아내도 웃으며 손으로 얼굴을 가렸다.

이 쇼츠 영상은 14일 오후 기준 조회수 12만 회를 돌파했다.

부부의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결혼 바이럴인가”, “진짜 귀여운 부부다”, “이런 거 보면 내가 왜 기분 좋아지는지 모르겠다”, “태어날 아이와 함께 행복하세요”라고 하는 등 훈훈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2897 미 다우지수 사상 첫 종가기준 4만선 돌파 랭크뉴스 2024.05.18
22896 멍투성이로 숨진 교회 여고생‥학대 혐의 신도 구속심사 출석 랭크뉴스 2024.05.18
22895 인천 교회서 멍투성이로 숨진 10대 여성…학대 혐의 신도 구속영장 심사 랭크뉴스 2024.05.18
22894 “약속 잊었나?”…‘5·18 헌법 수록’ 빠진 윤 대통령 기념사에 반응 냉랭 랭크뉴스 2024.05.18
22893 북, 美 대테러 비협력국 지정에 "협력할 분야 전혀 없어" 랭크뉴스 2024.05.18
22892 뉴진스 멤버 5명 법원에 탄원서‥민희진 측에 힘 실은 듯 랭크뉴스 2024.05.18
22891 [단독] 김호중 일행, 식당서 소주 5병 주문…음주 정황 또 나왔다 랭크뉴스 2024.05.18
22890 3년 연속 5·18기념식 찾은 尹, 정치자유 넘어 경제자유 강조(종합) 랭크뉴스 2024.05.18
22889 질겅질겅 진미채…살짝 쪄 무치면 보들보들 ‘찐’미채[한술팁톡] 랭크뉴스 2024.05.18
22888 "서울엔 가지만 빵은 팔지 않겠다"…'성심당'이 대신 보여준 것 [비크닉] 랭크뉴스 2024.05.18
22887 경찰, 김호중 방문 유흥주점 압수수색…‘사고 전 음주 판단’ 국과수 결과도 받아 랭크뉴스 2024.05.18
22886 은행·보험사 ‘구원등판’…23조 PF 부실 해결할까 랭크뉴스 2024.05.18
22885 오월정신 강조한 尹 “광주의 피눈물… 풍요한 미래로” 랭크뉴스 2024.05.18
22884 ‘미국 취업’ 북한 IT기술자에 현상금 67억 원 걸려 [이런 뉴스] 랭크뉴스 2024.05.18
22883 뉴진스 멤버 5인 전원, 법원에 탄원서 제출…“공식적인 첫 목소리” 랭크뉴스 2024.05.18
22882 정부 “당장 금지 아냐”… ‘직구 규제’ 반발 진화 나서 랭크뉴스 2024.05.18
22881 이재명, 尹에 “약속 파기는 사기보다 엄중한 범죄행위” 랭크뉴스 2024.05.18
22880 "출퇴근 시간 긴 당신, '가속노화'합니다...왜 매일의 이동이 지옥 같은가" 랭크뉴스 2024.05.18
22879 "차라리 김 수출하지 말자" 이런말까지…식당서 김 사라지자 언성 높이고 사과하고 '난리' 랭크뉴스 2024.05.18
22878 이재명 “5·18 헌법수록 약속 안 지키는 건 사기보다 엄중한 범죄” 랭크뉴스 2024.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