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사진 YTN 캡처
한 남성이 뉴스 인터뷰 도중 “아내와 꽃이 구분이 안 된다”면서 아내를 향한 사랑을 표현한 발언을 해 화제가 되고 있다.

YTN은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에 '남편의 스윗 발언에 아내 경악'이라는 제목의 쇼츠 영상을 게시했다.

이날 YTN 뉴스에서는 경남 함안에서 청보리와 작약꽃이 절정을 맞은 가운데 시민들이 꽃 구경에 나선 모습이 다뤄졌다.

당시 임신한 아내와 함께 꽃 구경을 왔다가 인터뷰에 응한 시민 한상오씨는 “봄이라는 게 느껴지는 날씨에 꽃도 많이 펴서 봄 날씨에 태교여행 하러 왔는데 아내랑 꽃이랑 구분이 잘 안 됩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옆에서 이를 듣던 아내는 멋쩍은 듯 인상을 쓰면서 남편을 쳐다봤다. 황당해하는 아내의 표정을 본 한씨가 웃음을 터트리자 아내도 웃으며 손으로 얼굴을 가렸다.

이 쇼츠 영상은 14일 오후 기준 조회수 12만 회를 돌파했다.

부부의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결혼 바이럴인가”, “진짜 귀여운 부부다”, “이런 거 보면 내가 왜 기분 좋아지는지 모르겠다”, “태어날 아이와 함께 행복하세요”라고 하는 등 훈훈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1556 "35만 원 먹고 어디 튀었나!" 골목길 숨어든 40대 '망신' 랭크뉴스 2024.05.26
21555 [주간증시전망] 불가능해 보이는 금리 인하 타이밍 맞추기 랭크뉴스 2024.05.26
21554 정부, 누벨칼레도니 체류 국민 6명 철수 지원 랭크뉴스 2024.05.26
21553 ‘수입 절대 의존’ 밀, ‘자급률 5%’는 불가능한 목표였나[경제뭔데] 랭크뉴스 2024.05.26
21552 하마스 “가자 전투서 이스라엘 군인 납치”…이스라엘은 부인 랭크뉴스 2024.05.26
21551 “이 집은 손주 줄 건데” 상속 시장 뜬다… 은행 유언대용신탁 1兆 ‘껑충’ 랭크뉴스 2024.05.26
21550 비수도권 의대, 지역 출신 선발 인원 2000명 육박…정원 80% 뽑는 곳도 랭크뉴스 2024.05.26
21549 “영유와 가격 비슷한데 돌봄까지”… ‘합법’ 필리핀 가사도우미 붐 생길까 랭크뉴스 2024.05.26
21548 '탈모' 푸바오 충격적인 근황…"몰래 '접객' 시켰나" 의혹 일파만파 랭크뉴스 2024.05.26
21547 태국서 침몰한 보트…구명조끼도 없던 관광객들 구한 韓 해경 랭크뉴스 2024.05.26
21546 ‘구속’ 김호중, 수사·재판 핵심은 ‘위험운전치상’…음주량 파악 ‘처벌 수위’ 가른다[안현덕 전문기자의 LawStory] 랭크뉴스 2024.05.26
21545 최저임금 '1만원' 넘는다? '차등 적용' 필요한 이유[수사Q] 랭크뉴스 2024.05.26
21544 전 세계 산호 3분의 2, ‘하얗게’ 질렸다…뜨거운 ‘목욕물 바다’ 직격탄 랭크뉴스 2024.05.26
21543 오후부터 전국에 비‥일부 지역 천둥·번개 랭크뉴스 2024.05.26
21542 혼자서도 완전한 존재가 되는 법 (뮤지컬 '헤드윅' 후기) [조은서의 문화가 있는 삶] 랭크뉴스 2024.05.26
21541 "에르메스 장인 손 거치면 소가죽도 종잇장처럼"…잠실에 뜬 공방 가보니[똑똑!스마슈머] 랭크뉴스 2024.05.26
21540 서울대 N번방 충격에…성인대상 범죄로 경찰 위장수사 확대 추진 랭크뉴스 2024.05.26
21539 오늘 한중일 정상회의‥"3국 협력 체제 복원" 랭크뉴스 2024.05.26
21538 주파수로 수면장애 고친다 랭크뉴스 2024.05.26
21537 하필 '그녀' 엮이자 사태 꼬였다…잘나가는 오픈AI에 닥친 일 [팩플] 랭크뉴스 2024.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