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오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요청으로 전화 통화를 갖고, 한-우크라이나 협력과 우크라이나 내 평화 정착을 위한 공동의 노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7월15일(현지 시각) 우크라이나 키이우 성 소피아 대성당을 방문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손을 잡은 채 대화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대통령은 “지난해 7월 키이우에서 젤렌스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개최한 데 이어 오늘 통화하게 되어 반갑다”면서 우리 정부가 우크라이나의 평화 회복과 전후 재건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 앞으로도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필요로 하는 지원과 협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에 대해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리 정부가 작년 발표한 ’우크라이나 평화 연대 이니셔티브’ 후속조치를 통해 우크라이나에 다양한 지원을 제공해 온 데 대해 각별한 사의를 표하고, 전쟁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우리나라와 계속 연대하며 협력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젤렌스키 대통령은 다음 달 중순 스위스 뷔르겐슈톡에서 개최될 예정인 ‘우크라이나 평화 정상회의’에 대통령을 초청하면서, 우크라이나 평화 정착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우리나라가 계속 적극적으로 기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양 정상은 전쟁의 조속한 종식과 평화 회복, 그리고 우크라이나의 자유와 평화, 번영을 위해 계속 긴밀히 소통하며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9253 윤상현 "'채 상병 특검' 찬성 안철수 탈당? 동의 못해" 랭크뉴스 2024.05.31
19252 박지원 “지나간 건 잊자는 尹, 굉장히 초조하고 당혹스러운 듯” 랭크뉴스 2024.05.31
19251 윤상현 "'안철수 당 떠나라'는 김태흠, 정당민주주의 훼손 뺄셈정치" 랭크뉴스 2024.05.31
19250 "최태원 연 이자만 650억 원, 망했다고 봐야"... 판사 출신 변호사의 일침 랭크뉴스 2024.05.31
19249 트럼프 ‘성관계 입막음’ 34개 혐의 모두 유죄…7월 형량 선고 랭크뉴스 2024.05.31
19248 낚시하다 “이게 뭐지?”…실탄 무더기 발견 [잇슈 키워드] 랭크뉴스 2024.05.31
19247 지구온난화, 항공기를 뒤흔들다…“동아시아도 난기류 급증” [특파원 리포트] 랭크뉴스 2024.05.31
19246 정성호, ‘의장 경선 당심 20%’에 “민주당 의원들, 당원들만의 대표 아냐” 랭크뉴스 2024.05.31
19245 北, 사흘 연속 서북도서 일대 GPS 전파 교란 공격 랭크뉴스 2024.05.31
19244 '강남 오피스텔 모녀 살해' 도주범 긴급체포…범행 13시간 만 랭크뉴스 2024.05.31
19243 9살 손녀 성폭행 후 영상까지…항소심서 ‘감형’, 왜? [잇슈 키워드] 랭크뉴스 2024.05.31
19242 후쿠다 야스오 전 일본총리 “라인야후 외교적 문제 될 수 없어” 랭크뉴스 2024.05.31
19241 사방서 "선재야"...카메라 울렁증 있었던 변우석, 눈물의 인생역전 랭크뉴스 2024.05.31
19240 정부 “대학별 증원 규모 고려, 2027년까지 국립대 의대 전임교원 천 명 증원” 랭크뉴스 2024.05.31
19239 김호중 檢송치…다리 절뚝이며 “죄송, 조사 뒤 말씀드리겠다” 랭크뉴스 2024.05.31
19238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종합) 랭크뉴스 2024.05.31
19237 소비자에 안 알리고 '깜깜이 인상'…식품업체는 "고지 의무 없어" 배짱 랭크뉴스 2024.05.31
19236 경찰, 서울 강남서 모녀 살해한 60대 남성 검거…밤사이 사건·사고 랭크뉴스 2024.05.31
19235 태영건설 워크아웃 본격화…채권단과 기업개선계획 MOU 체결 랭크뉴스 2024.05.31
19234 김용민 "한동훈 정치 복귀시 채상병특검법 이탈표 늘 가능성" 랭크뉴스 2024.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