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중국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중국 외교부가 오늘(14일) 밝혔습니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푸틴 대통령의 이 같은 방중 일정을 공개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푸틴 대통령이 5월에 중국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힌 적은 있지만 구체적인 날짜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크렘린궁도 푸틴 대통령의 중국 국빈방문을 확인하면서 베이징과 하얼빈 2개 도시를 방문한다고 밝혔습니다.

크렘린궁은 "이는 푸틴 대통령의 취임 후 첫 해외 방문이며 지난해 시 주석의 연임 뒤 첫 공식 방문에 대한 호혜적 조치"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또 두 정상이 회담에서 포괄적 파트너십과 전략적 협력 문제, 주요 국제 문제를 다룰 예정이라며 두 정상이 여러 문서에 서명하고 양국 수교 75주년 기념식과 양국 문화의 해 개막식에도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시 주석이 최근 유럽 순방 중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을 만나 올해 여름 프랑스 파리 하계 올림픽 기간 휴전을 공동 제안한 상황에서 시 주석이 푸틴 대통령에게 올림픽 휴전을 요청할지도 주목됩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7470 애 낳을 병원도, 분만 의사도 없다… "출산 인프라 붕괴 직전" 랭크뉴스 2024.06.04
27469 軍 "육·해·공 최전방 훈련 모두 재개…시기·장소·방식 제한없다" 랭크뉴스 2024.06.04
27468 김호중 소속사 폐업 수순…금잔디·손호준 줄줄이 떠난다 랭크뉴스 2024.06.04
27467 [단독] 국방부 조사본부도 임성근 범죄 혐의 인정했었다 랭크뉴스 2024.06.04
27466 석유 구멍 한곳 뚫는데 1천억인데, 한곳에만 검증 의존한 정부 랭크뉴스 2024.06.04
27465 [단독] 국방부 조사본부, 첫 보고서엔 ‘임성근 혐의’ 인정했다 랭크뉴스 2024.06.04
27464 서울의대 교수들, 6일까지 ‘집단 휴진’ 투표… 현재까지 과반 찬성 랭크뉴스 2024.06.04
27463 "한 번도 전화한 적 없다"더니 10여 차례 통화 랭크뉴스 2024.06.04
27462 '동해 석유매장 분석' 액트지오측 내일 입국…방한중 기자회견(종합2보) 랭크뉴스 2024.06.04
27461 여장하고 女화장실 갔다 붙잡힌 80대男 이유 들어보니 '충격' 랭크뉴스 2024.06.04
27460 입대할 땐 국가의 아들, 죽으면 누구세요? [2030의 정치학] 랭크뉴스 2024.06.04
27459 젠슨 황 "대만은 중요한 국가"…中네티즌들 '발끈' 랭크뉴스 2024.06.04
27458 김호중 소속사 폐업 수순…홍지윤·금잔디 줄줄이 떠난다 랭크뉴스 2024.06.04
27457 ‘일본해와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넷플릭스 또 ‘동해’ 자막 사고 랭크뉴스 2024.06.04
27456 돈 벌었으니 세금 내라?…‘엉뚱한 과세’ 랭크뉴스 2024.06.04
27455 "에에에"... 자전거 타다 제지당하자 경비원 조롱한 10대들 랭크뉴스 2024.06.04
27454 尹 대통령, ‘한-아프리카 핵심광물 대화’ 출범... “2026년 첫 외교장관 회의” 랭크뉴스 2024.06.04
27453 트럼프, 주요 동맹국 37개국서 ‘입국금지’ 가능성…왜? 랭크뉴스 2024.06.04
27452 젠슨 황 “삼성 HBM 공급받을 것···테스트 실패한 적 없다” 랭크뉴스 2024.06.04
27451 [단독] 김건희 ‘2차 작전’ 얼버무린 진술서…주가조작 핵심 ‘블랙펄’ 등장 랭크뉴스 2024.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