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대통령실이 이른바 '라인 야후 사태'에 대해 연이틀 일본 정부가 네이버에 불리한 조치를 취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오늘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정부는 라인 야후가 일본 정부의 자본구조 변경을 제외한 정보 보안 강화 대책을 제출하고자 한다면 네이버에 필요한 지원을 충분히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본 정부가 자본구조와 관련해 네이버의 의사에 배치되는 불리한 조치를 취하는 일이 절대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성 실장은 "정부는 우리 기업이 해외에서 어떠한 차별적 조치나 기업 의사에 반하는 부당한 대우를 받지 않도록 면밀하고 강력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네이버와는 계속해서 소통하고 있으며, "오는 7월 1일까지 라인 야후 측에서 일본 정부에 제출하는 행정지도 조치 보고서에 지분 매각 부분은 들어가지 않을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대통령실 또 다른 관계자도 "네이버가 라인 야후의 '지분 매각'을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따라 "일본 정부에 제출하는 조치 보고서에 지분 매각이 빠진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6602 서울고법 ‘의대 증원’ 항고심 기각·각하…증원 확정 수순 밟을 듯 랭크뉴스 2024.05.16
26601 추미애, '당심' 과신하다 탈락 역풍...정치적 타격 불가피 랭크뉴스 2024.05.16
26600 우원식 “정략적 문제로 진전 안 되는 입법, 직권상정하겠다” 랭크뉴스 2024.05.16
26599 김건희 여사 5개월 만에 공개 행보···한·캄보디아, 전략적 동반자 관계 격상 랭크뉴스 2024.05.16
26598 [속보] 한덕수 “의대 증원, 사법부 판단 감사…대입 절차 신속 마무리” 랭크뉴스 2024.05.16
26597 협상 전략 짤 시간 벌었다...네이버의 다음 시나리오는?[라인야후 사태①] 랭크뉴스 2024.05.16
26596 서울고법, 의대 2천 명 증원 집행정지 신청 기각 랭크뉴스 2024.05.16
26595 서울고법 ‘의대 증원’ 항고심 각하·기각…증원 확정 수순 밟을 듯 [특보] 랭크뉴스 2024.05.16
26594 이재명 "중립 아니라 국정횡포 막아야"…우원식 "저도 민주당" 랭크뉴스 2024.05.16
26593 '뺑소니' 후 집 아닌 호텔로…드러나는 김호중 음주운전 정황 랭크뉴스 2024.05.16
26592 "라인 국적은 글로벌" 이해진의 꿈 좌절?…네이버 해외 사업 어디로[라인야후 사태②] 랭크뉴스 2024.05.16
26591 의대증원 집행정지 항고심도 불수용…"의료개혁 중대영향 우려"(종합) 랭크뉴스 2024.05.16
26590 김호중 "술잔에 입만", 대표는 "내가 시켜"... 책임 뒤집어쓰려는 소속사 랭크뉴스 2024.05.16
26589 잠행 끝? 정상오찬 참석한 김 여사‥대통령실 공개 사진 봤더니 랭크뉴스 2024.05.16
26588 의료계에 '판정승' 거둔 정부...의대 증원, 9부능선 넘었다 랭크뉴스 2024.05.16
26587 ‘당심’ 못 잡은 ‘명심’ 추미애…이재명 대권가도 먹구름? 랭크뉴스 2024.05.16
26586 [속보] 예정대로 내년 의대증원…고법, 집행정지 신청 각하∙기각 랭크뉴스 2024.05.16
26585 혼란 거듭한 내년 의대입시, 법원이 매듭... 최대 4567명 뽑는다 랭크뉴스 2024.05.16
26584 27년 만의 의대 증원 현실화…법원 ‘의대 증원 가처분’ 각하·기각 랭크뉴스 2024.05.16
26583 [속보]한덕수 “‘의대 증원’ 사법부 현명한 판단 감사…대입 절차 신속 마무리” 랭크뉴스 2024.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