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가수 김호중. SBS미디어넷 제공


유명 트로트가수 김호중씨가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김씨를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 9일 오후 11시40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진로를 변경하던 중 반대편에서 오던 택시와 접촉 사고를 내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11일 경찰에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의 소속사 관계자가 경찰서를 방문해 김씨 대신 차량을 운전했다고 자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경찰이 조사과정에서 추궁하자 김씨가 운전한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김씨의 음주운전 여부도 조사 중이다.

김씨 소속사는 이날 공식 입장을 통해 “김씨가 골목에 차를 세우고 매니저와 통화하는 사이 택시기사가 경찰에 신고했다”며 “매니저가 ‘내가 처리하겠다’며 경찰서에 찾아가 자수했으나, 김씨가 직접 경찰서로 가서 조사 및 음주측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검사 결과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고 했다. 이어 “김씨는 당황한 나머지 사후 처리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며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8008 성심당 최후통첩 “월세 1억 넘으면 대전역 나간다” 랭크뉴스 2024.05.28
18007 김호중 소속사 사실상 폐업수순…75억 투자한 카카오엔터도 타격 랭크뉴스 2024.05.28
18006 전세사기특별법 국회 본회의 통과…여권 표결 불참 랭크뉴스 2024.05.28
18005 ‘채 상병 특검법 부결’로 다시 주목받는 공수처···수사는 어떻게 되나 랭크뉴스 2024.05.28
18004 "무리한 운동 때 근육 손상…순직 훈련병 '횡문근융해증 의심' 증상" 랭크뉴스 2024.05.28
18003 서울의대 교수들 "이대로면 의료 파국…尹, 손가락질 받을 것" 랭크뉴스 2024.05.28
18002 30년 후 한국, 15~64세 1명이 '아이·노인 1명 이상' 먹여 살려야 랭크뉴스 2024.05.28
18001 경복궁 낙서 ‘이팀장’ 구속수사 중 도주… 2시간 뒤 검거 랭크뉴스 2024.05.28
18000 [속보] 전세사기특별법 국회 본회의 통과…여권 표결 불참 랭크뉴스 2024.05.28
17999 얼차려 사망 훈련병 '횡문근융해증' 의심…가혹행위 논란 커지나(종합3보) 랭크뉴스 2024.05.28
17998 ‘해병대원 특검법’ 재표결 부결…294표 중 찬성 179·반대 111·무효 4 랭크뉴스 2024.05.28
17997 ‘버닝썬 경찰총장’ 윤규근 총경 복귀에 비판 일자···경찰청, 인사발령 뒷수습 랭크뉴스 2024.05.28
17996 [속보]경복궁 낙서 배후 ‘이 팀장’ 조사 중 도주···2시간만에 덜미 랭크뉴스 2024.05.28
17995 '채상병 특검법' 與 이탈표 영향 없었다…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서 부결 랭크뉴스 2024.05.28
17994 “7만원에서 11만원대” 두나무, 기업가치 확대에 기관투자자 지분 매각 검토 중 랭크뉴스 2024.05.28
17993 [속보] 野, ‘선구제 후회수’ 전세사기특별법’ 본회의 단독 처리 랭크뉴스 2024.05.28
17992 '尹대통령 재의 요구' 채상병특검법, 국회 재표결 거쳐 폐기(종합) 랭크뉴스 2024.05.28
17991 [속보] 야권, 전세사기특별법 본회의 단독 처리…여권 불참 랭크뉴스 2024.05.28
17990 '이정섭 탄핵 심판' 처남댁 증언 불발‥포렌식 자료 채택여부 결론 못내 랭크뉴스 2024.05.28
17989 [메드테크] 이훈상 큐라코 대표 “돌봄로봇 전문 요양병원 만드는 게 목표” 랭크뉴스 2024.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