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가수 김호중. SBS미디어넷 제공


유명 트로트가수 김호중씨가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김씨를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 9일 오후 11시40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진로를 변경하던 중 반대편에서 오던 택시와 접촉 사고를 내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11일 경찰에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의 소속사 관계자가 경찰서를 방문해 김씨 대신 차량을 운전했다고 자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경찰이 조사과정에서 추궁하자 김씨가 운전한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김씨의 음주운전 여부도 조사 중이다.

김씨 소속사는 이날 공식 입장을 통해 “김씨가 골목에 차를 세우고 매니저와 통화하는 사이 택시기사가 경찰에 신고했다”며 “매니저가 ‘내가 처리하겠다’며 경찰서에 찾아가 자수했으나, 김씨가 직접 경찰서로 가서 조사 및 음주측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검사 결과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고 했다. 이어 “김씨는 당황한 나머지 사후 처리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며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2680 [속보]한미 외교장관 통화…방중 결과 美에 공유 랭크뉴스 2024.05.17
22679 정청래 "당원주인 정당 멀어"…우원식 "아주 부적절한 갈라치기"(종합) 랭크뉴스 2024.05.17
22678 푸틴 "하나만 먹으려했는데 그만…베이징덕 매우 맛있었다" 랭크뉴스 2024.05.17
22677 [단독] “유명가수 함께 있었다”…거물급 변호사 선임, 공연 강행 랭크뉴스 2024.05.17
22676 문재인 전 대통령 “이념 사로잡힌 편중외교 통탄할 일”…‘혼밥 논란’ 반박도 랭크뉴스 2024.05.17
22675 이종섭 ‘박 대령 항명 사건’ 증인 채택···‘키맨’ 유재은, 사실상 증언 거부 랭크뉴스 2024.05.17
22674 文 회고록 “김정은, 내 딸 세대까지 핵과 살게하고 싶지 않다고 말해” 랭크뉴스 2024.05.17
22673 외교부 2차관, 일본 총괄공사에 “한국 기업 차별 안돼” 라인 사태 입장 전달 랭크뉴스 2024.05.17
22672 ‘동거녀와 해외 출장 6번’…조용돈 가스기술공사 사장 해임 랭크뉴스 2024.05.17
22671 ‘강남역 살인사건’ 8주기 추모 물결···“여성혐오 근절, 그 쉬운 게 아직도 어렵다” 랭크뉴스 2024.05.17
22670 "결제만 한 줄 알았는데‥" 공정위, '눈속임 동의' 쿠팡 조사 랭크뉴스 2024.05.17
22669 푸틴 “시진핑과 ‘올림픽 휴전’ 논의···하르키우 점령 계획은 없어” 랭크뉴스 2024.05.17
22668 ‘강남역 살인사건’ 8년 만에 또…“더는 누구도 잃을 수 없다” 랭크뉴스 2024.05.17
22667 연이은 ‘차량 돌진’에 보행자 날벼락…비상제동장치 지원해야 랭크뉴스 2024.05.17
22666 김정숙 여사 단골 의상실 자녀 출국정지…文 전 사위 특혜채용 인사도 소환 랭크뉴스 2024.05.17
22665 검찰, 도이치 주가조작 사건 ‘전주’ 방조 혐의 추가 랭크뉴스 2024.05.17
22664 '언젠가 봄날에 우리 다시 만나리' 5·18 전야제 현장 랭크뉴스 2024.05.17
22663 우원식 국회의장 후보 뽑혔다고 탈당 행렬…민주당 후폭풍 랭크뉴스 2024.05.17
22662 예타에만 3년 걸린다고? 이젠 옛말…과학계 “환영” 랭크뉴스 2024.05.17
22661 김호중 대신 '거짓 자수' 매니저, '은폐 의혹' 소속사 대표도 입건 랭크뉴스 2024.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