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라인야후' 사태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기시다 일본 총리에게 직접 전화해서 단호하게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안 의원은 오늘 오전 KBS라디오 '전종철의 전격시사'에 출연해 'IT전문가로서 라인 사태를 설명해 달라'는 질문을 받자 "가입자 2억명 중 0.25%인 50만 명 개인정보 유출을 핑계로 라인을 일본이 가져가려는 잘못된 일"이라며 '"라인야후'를 잃는 것은 앞으로 펼쳐질 사이버 세상에서 우리 영토를 잃는 것과 같다"고 주장했습니다.

안 의원은 "초기에 우리 정부가 일본 비판을 자제한 게 잘못된 대응"이라며, "국회보다는 정상 간 외교적 소통이 필요한데, 윤 대통령이 직접 기시다 총리에게 '여기서 이 선을 넘으면 안 된다'고 말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의대 증원 문제에 대해서는 "자신도 의대 교수 출신이라 잘 아는데, 의대생 유급 사태가 이어지면 내년엔 기존 시스템이 감당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의대 증원을 1년간 미루되 증원 원칙에 합의하고 규모는 협의체에서 결정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습니다.

당권 도전 여부에 대해서는 "지금 현재로서는 생각하고 있지 않다"며, "이제 막 비대위가 생겼고 논의가 시작될 테니 나중에 고민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해, 우선 시급한 민생 현안에 집중하고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2502 돌로 조개 내려치는 해달 식사법, 이유가 있었다 랭크뉴스 2024.05.17
22501 '음주운전 뺑소니' 의혹 김호중, 변호인에 전 검찰총장 대행 선임 랭크뉴스 2024.05.17
22500 文 "트럼프 무례하고 거칠지만, 난 좋았다…아베는 요지부동" [문재인 회고록] 랭크뉴스 2024.05.17
22499 미즈시마 日대사 부임…"韓 중요한 존재…관계 발전 위해 최선" 랭크뉴스 2024.05.17
22498 사라진 "소주 한병 딱" 영상‥"돌발영상을 돌발삭제?" 폭발 랭크뉴스 2024.05.17
22497 광주 찾은 홍준표 "5·18 정신 헌법 수록 무방… 유공자 명단은 공개해야" 랭크뉴스 2024.05.17
22496 이종섭 통화내역 보겠다는 군사법원…‘대통령실 개입’ 확인 나서 랭크뉴스 2024.05.17
22495 法 판단 기다린 대학들, 의대 증원 절차 곧 마무리… 입시 판도 ‘흔들’ 랭크뉴스 2024.05.17
22494 'KC 미인증' 해외직구 금지에‥"공산국가냐" 맘카페 폭발 랭크뉴스 2024.05.17
22493 김호중 ‘내일·내달 공연 강행’···팬들 “부정적 기사에 반응말 것” 랭크뉴스 2024.05.17
22492 임현택 의협 회장 "의대 증원 집행정지 기각 판사, 대법관 회유됐을 것" 랭크뉴스 2024.05.17
22491 김정숙 단골 디자이너 딸 출국정지…문다혜씨와 금전 거래 정황 랭크뉴스 2024.05.17
22490 딸 15주기 준비하다가…故장진영 부친 장길남씨 별세 랭크뉴스 2024.05.17
22489 외교 2차관, 일본 총괄공사 만나 "한국 기업에 차별적 조치 안 돼" 랭크뉴스 2024.05.17
22488 우원식 “6월 중 상임위 배분 끝내야”…여 “의료계, 협상 테이블로 돌아 와 주길” 랭크뉴스 2024.05.17
22487 오동운, '딸 부동산증여' 논란에 "세무사 자문 따라 절세" 시인 랭크뉴스 2024.05.17
22486 귀국하는 김경수, 세 모으는 김동연에 주목하는 야권 랭크뉴스 2024.05.17
22485 "홀인원 상금 안줘요?"소비자원 "홀인원 멤버십 상품 금융상품 아냐" 주의 랭크뉴스 2024.05.17
22484 공수처장 후보자, ‘윤 대통령 수사’ 질문에…“원칙 수사” 일반론 반복 랭크뉴스 2024.05.17
22483 11억 뛴 반포써밋…주택 매수세 살아난다 랭크뉴스 2024.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