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라인야후' 사태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기시다 일본 총리에게 직접 전화해서 단호하게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안 의원은 오늘 오전 KBS라디오 '전종철의 전격시사'에 출연해 'IT전문가로서 라인 사태를 설명해 달라'는 질문을 받자 "가입자 2억명 중 0.25%인 50만 명 개인정보 유출을 핑계로 라인을 일본이 가져가려는 잘못된 일"이라며 '"라인야후'를 잃는 것은 앞으로 펼쳐질 사이버 세상에서 우리 영토를 잃는 것과 같다"고 주장했습니다.

안 의원은 "초기에 우리 정부가 일본 비판을 자제한 게 잘못된 대응"이라며, "국회보다는 정상 간 외교적 소통이 필요한데, 윤 대통령이 직접 기시다 총리에게 '여기서 이 선을 넘으면 안 된다'고 말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의대 증원 문제에 대해서는 "자신도 의대 교수 출신이라 잘 아는데, 의대생 유급 사태가 이어지면 내년엔 기존 시스템이 감당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의대 증원을 1년간 미루되 증원 원칙에 합의하고 규모는 협의체에서 결정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습니다.

당권 도전 여부에 대해서는 "지금 현재로서는 생각하고 있지 않다"며, "이제 막 비대위가 생겼고 논의가 시작될 테니 나중에 고민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해, 우선 시급한 민생 현안에 집중하고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8986 SK, 자사주 69만주 소각… 매입가 기준 1200억원 규모 랭크뉴스 2024.05.30
18985 종부세 대상 27%가 1주택자…"부동산 세제 전반 대수술 시급" 랭크뉴스 2024.05.30
18984 교회 여고생 학대 사망… 신도 이어 합창단장·단원도 구속 랭크뉴스 2024.05.30
18983 "똘똘! 뭉치자" "당원 정신교육"…국민의힘, 개원 첫날부터 '집안 단속' 랭크뉴스 2024.05.30
18982 희대의 이혼소송, 2심 뒤집은 ‘노태우 50억 약속어음 6장’ 랭크뉴스 2024.05.30
18981 최태원·노소영 재산분할 1조3808억원…세기의 이혼 판결 랭크뉴스 2024.05.30
18980 법원 "노태우로부터 SK에 상당한 자금 유입…방패막 역할도" 랭크뉴스 2024.05.30
18979 명상실·음감실 갖춘 ‘한강뷰’ 임대주택···그래서 임대료는요?[가보니] 랭크뉴스 2024.05.30
18978 최태원-노소영 '세기의 결혼' 재산분할 1.3조 '세기의 이혼'으로 랭크뉴스 2024.05.30
18977 윤 대통령 “2045년 화성 탐사, ‘스페이스 광개토 프로젝트’ 추진” 랭크뉴스 2024.05.30
18976 인명진 “김건희 여사의 ‘최순실화’, 이런 말 가볍게 봐선 안 돼” 랭크뉴스 2024.05.30
18975 故 조석래 효성 명예회장 지분 교통정리… 차남에도 일부 상속 랭크뉴스 2024.05.30
18974 의대 지역인재전형 1913명…두배로 늘며 ‘지방유학’ 우려 랭크뉴스 2024.05.30
18973 "콩쥐가 이긴다" 민희진, 버티기 성공…하이브와 '불편한 동거' 랭크뉴스 2024.05.30
18972 사람 목숨 앗은 ‘오염 냉면’ 판 업주… 집행유예 2년 선고 랭크뉴스 2024.05.30
18971 드디어 ‘민증’ 안들고 다녀도 된다…12월27일부터 랭크뉴스 2024.05.30
18970 베르사체-SPA 브랜드가 한층에…"컨버전스형 프리미엄 쇼핑몰" 랭크뉴스 2024.05.30
18969 與 워크숍서 “구의원 선거도 안 해본 韓 왜 세웠냐” 랭크뉴스 2024.05.30
18968 [단독] 효성화학 특수가스 매각, IMM·스틱인베·어펄마 등 참전 [시그널] 랭크뉴스 2024.05.30
18967 '윤석열·이종섭 통화 의혹' 야권 공세 "국정조사도 추진" 랭크뉴스 2024.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