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경찰이 수천억 원대 ‘기획부동산 사기’ 사건에 연루된 부동산 업체, 케이삼흥의 인천지역 지사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오늘(14일) 오전부터 인천 부평에 있는 케이삼흥 지사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과 유사수신행위규제법 위반 등 혐의로 케이삼흥 김현재 회장 등 경영진을 수사해왔습니다.

케이삼흥은 2021년 설립된 부동산 투자플랫폼 업체인데,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개발할 예정인 토지를 매입한 뒤 개발사업이 확정되면 소유권을 넘겨 보상금을 받는 방식으로 수익을 낼 수 있다며 투자자들을 모았습니다.

이들은 전국에 7곳의 지사를 세우고 ‘월 2% 배당’을 내세워 투자자를 모았지만 지난달부터 배당금과 원금을 돌려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자는 1천 명 정도지만, 사기 금액이 수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는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7965 "1등 돼도 서울 아파트 못산다" 불만 터진 로또…당첨금 상향 검토 랭크뉴스 2024.05.28
17964 하이닉스서  반도체 자료 3000장 인쇄한 中 직원… 화웨이로 빼돌렸나 랭크뉴스 2024.05.28
17963 [단독] XR 등 '초실감형 시스템' 갖춘 경찰훈련센터 짓는다 랭크뉴스 2024.05.28
17962 배달앱들, 무료 배달에 구독 경쟁…‘야쿠르트 배달원’도 참전 랭크뉴스 2024.05.28
17961 교육부, 수능 등 성적 평가 자료 100% 개방한다 랭크뉴스 2024.05.28
17960 '절대반지' 갤럭시링 출격 준비…'삼성 헬스파트너데이' 첫 개최 랭크뉴스 2024.05.28
17959 ‘중국은 해명하라’ 시위까지...푸바오 팬들, 단단히 뿔났다 랭크뉴스 2024.05.28
17958 시세차익 20억 래미안 웬베일리 당첨, "84점 만점자 도대체 누구?" 랭크뉴스 2024.05.28
17957 이재용·최태원·정의선 등 총수들, UAE 대통령 만나러 총집결 랭크뉴스 2024.05.28
17956 “수도권→서울 출근시간 평균 71분”…수도권 이동 데이터 공개 랭크뉴스 2024.05.28
17955 교황 “신학교가 동성애자로 가득” 비공개 회동서 ‘혐오 속어’ 언급 의혹 랭크뉴스 2024.05.28
17954 “입 다물어” “병원 가봐” 유튜버끼리 막말···대법원이 모욕죄 판결 뒤집은 이유 랭크뉴스 2024.05.28
17953 [속보] 국민의힘 '채상병특검법 부결' 당론 채택‥"가결되면 탄핵열차 시동" 랭크뉴스 2024.05.28
17952 여유증·다한증 수술한다 속여 12억원 챙긴 조폭·병원 관계자 덜미 랭크뉴스 2024.05.28
17951 ‘동성애 포용’ 프란치스코 교황, 비공개 자리서 ‘경멸적 속어’ 사용 랭크뉴스 2024.05.28
17950 이더리움 다음 ETF는 솔라나·리플?… 장밋빛 전망 가득한 가상자산시장 랭크뉴스 2024.05.28
17949 "작은 일에 감사하는 사회 되길"... '300원 사탕 결제' 여고생들 감사장 받았다 랭크뉴스 2024.05.28
17948 [속보] 국힘, ‘채상병특검법 부결’ 당론으로 채택 랭크뉴스 2024.05.28
17947 초소형 정찰위성에 1조원 투입하면 북한 감시하는 '신의 눈' 얻는다 [무기로 읽는 세상] 랭크뉴스 2024.05.28
17946 [속보] 국민의힘, '채상병 특검법 부결' 당론‥"가결되면 탄핵 열차 시동" 랭크뉴스 2024.05.28